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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4(장가계)

네쨋날. 오전에 대협곡 오후에 황룡동굴관관후 장사공항으로 5시간가량 버스로 이동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장가계대협곡 입구로 이동. 협곡아래까지 계단을 이용해 내려간다. 어찌 이런곳에 길을 냈을까 싶다. 석벽열봉(돌석,벽벽,찢을렬,꿰멜봉) 내려가는 중간에 돌썰매를 타는데, 앞치마 같은 천을 엉덩이에 두르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이다. 도선편처(길도,뽑힐선,조각편,절반반,곳처) 썰매를 타고 내려오면 설치된 cctv로 찍은 사진을 코팅해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한글안내판이...ㅎㅎ 적색 별모양있는 곳이 현재위치. 인공폭포란다. 계곡수 옆으로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았다. 호접(나비,butterfly)천폭포 물빛이. 깊지않은 곳은 맑아 보이는데, 좀 깊다 싶은곳의 물빛이 탁하다. 아마 이지역이 석회암지역이라 그런듯 하..

일상 2014.12.18

중국여행3(장가계)

세째날(2). 점심식사후 잠시 계곡에서 자유시간 버스로 천자산으로 이동한다. 천자산에 양가계와 원가계가 있다. 천자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12구공탄 처눤 처눤한다. 밤이처눤이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 천원? 이천원? 가이드 말로는 이런 노점상에게 물건을 살때에는 물건을 먼저 받고 값을 치러야 한단다. 먼저 천원주고 물건을 받으려 하면 이천원이라 우긴단다. 듣기로 이곳 장가계는 일본관광객이 처음 찾았었는데, 중일관계가 안좋아지면서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게되었고, 해서 지금은 한국돈도 자연스레 유통되게 되었단다. 주차장근처에는 천원짜리 10장을 내밀며 만원지폐로 교환하자는 현지인들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천원단위로 판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한 묶음에 이천원씩 하는 것도 있고, 다섯개 만원 하는 곳..

일상 2014.12.18

중국여행2(장가계)

세째날(1). 세째날은 사진이 많아 2로 나눠 올려야 겠다. 일정은 오전에 보봉호관광. 오후에 십리화랑, 양가계, 원가계, 장가계관광 보봉호 입구 여행사에 소개된 보봉호는 반인공 반자연의 호수로 『길이는 2.5km이며, 수심이 72m인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안에는 작은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 있는 인공폭포 서유기라는 영화촬영지란다. 협곡을 지나면 보봉호가 보인다. 선착장. 배의 지붕이 기와집모양이다. 선착장앞 상점. 가이드의 소개로는 토가족아가씨가 사랑노래를 부르는데, 서로간에 답가를..

일상 2014.12.14

중국여행1(장가계)

비행기와 배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맘때가 비수기로 여행사들이 특가상품을 많이 내놓는다고 고르고 골라 중국 장가계 구경을 떠난다. 여행사에서 소개하는 장가계는 『★ 천하절경, 무릉도원 [장가계, 張家界] ★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

일상 2014.12.12

계룡산(갑사-문필봉-동학사)

작년 가을 수정봉에서 갑사뒤 능선을 가본적 있었는데, 이번엔 갑사에서 연천봉삼거리로 오를 기회가 있었다. 충남대앞에서 8시에 출발하는 340번 버스를 타고 갑사로 간다. 갑사-연천봉-문필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 대웅전은 보수중 무심코 걷다보면 포장로 따라 가게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야 한다. 연천봉에서 동쪽으로 계룡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수정봉(왼쪽사진) 삼불봉, 문필봉, 관음봉(가운데) 천왕봉(오른쪽사진) 천황봉이란 표현은 일제의 영향이므로 천왕봉으로 칭하자는 주장이 있다. 연천봉에서 천왕봉에서 머리봉 국사봉(향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다. 이 능선을 가다보면 숫용추폭포와 국사봉지나 할지봉너머로 개타사를 볼 수 있다. 연천봉에서 남서쪽을 보다. 멀리 금강대학교(왼쪽사진)..

일반산행/2014 2014.11.18

대간3(성삼재-여원재)

11월 8일 약간 흐린날.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 3시부터 지리산 일부지역에 비가 올 수 있단다.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 7시 40분 이번 구간은 지난봄 갔었던 길이라 편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성삼재휴게소 고리봉에서 남동쪽으로 반야봉(왼쪽사진), 노고단(가운데사진), 종석대(오른쪽사진) 고리봉에서 북쪽으로 만복대(왼쪽사진)와 산동면과 산내면은 구름아래(오른쪽 사진) 묘봉치 만복대 만복대에서 북동쪽 만복대에서 남동쪽 정령치로 가다가 고기저수지(왼쪽)와 고리봉(오른쪽사진) 뒤돌아보니 반야봉(왼쪽)과 만복대(오른쪽)가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큰)고리봉 정령치휴게소에서 남동쪽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반야봉. (큰)고리봉에서 천왕봉(왼쪽) 반야봉(가운데) 만복대..

대간2(성삼재-벽소령)

지난 1구간은 천왕봉에서 시작해 벽소령까지. 벽소령에서 성삼재까지 2구간으로 정했는데, 편의상 역으로 성삼재에서 벽소령으로 가기로 했다. 대전에서 5시에 출발하여 성삼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서쪽으로 전남 구례군 일원과 견두산자락이 보인다. 노고단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지나는 길이기에 잠시 들린다. 이즈음엔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에 개방하여, 일정 인원만 오를 수 있다. 인터넷예약을 해도 되고,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다행이 9시되기전에 문을 열어주어 30여분 일찍 올라갈 수 있었다. 왼쪽 반야봉과 오른쪽 삼도봉너머로 천왕봉과 세석평전이 보인다. 노고단에서 서쪽으로 멋진 운해. 운해 아래가 지리산 온천관광단지가 있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이다. 돼지령..

설악산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뉴스가 있던날. 매년 이맘때 설악산을 갔었다는, 그래야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 친구의 함께 가자는 성화에 밤 1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오색에 도착하자 새벽 3시가 지나고 있다. 각지에서온 많은 등산객들로 그야말로 줄줄이 오를 수 밖에 없는데, 대청봉을 향해 오르는 등산객들의 랜턴불빛이 오히려 장관이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백무동계곡-설악동 해가 돋는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빨리 오르지 못해 대청봉 바로 아래서 해맞이를 하게 되었다. 막 떠오르는 태양의 붉은 기운으로 주변이 붉게보인다. 정상에서 해맞이 하는 사람들 대청봉 정상석 근처에는 접근하기 힘들고 정상에서 본 남쪽 정상에서 본 서쪽 중청봉과 아래 중청대피소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 소청봉에..

일반산행/2014 2014.10.23

대간1(천왕봉-벽소령)

다시 시작하는 대간산행 첫번째 구간을 10월 11일 출발한다. 중산리-천왕봉-벽소령-음정. 기념촬영후 9시에 출발 출발한지 40분정도 지나 칼바위. 11시 36분 개선문 이곳을 지나면 천왕봉이 보일 것이다. 로타리휴게소 못미쳐 천왕봉이 보인다. 남쪽으로 중산리와 저~멀리 남해바다가 보이나? 정상석앞엔 항상 만원이다. 인증샷. 정상 북쪽으로 덕유산이 보이나? 오른쪽에 천왕봉 북쪽으로 있는 중봉. 중봉과 천왕봉. 천왕봉 아래서 점심먹으며 하늘을 보니. 生千年 死千年 朱木 장터목대피소를 지나 연하봉으로 가던중 뒤돌아보다. 대피소 위로 제석봉과 오른쪽 천왕봉. 촛대봉으로 가던중 뒤돌아본 연하봉 촛대봉. 세석대피소. 3시까지 도착해야 대피소를 통과할 수 있었다. 시간제한을 모르고 동행한 사람들과 남은 막걸리를 마..

백두대간7(무룡산)

10월 5일 일곱번째 대간길을 간다. 황점마을에서 월성재-삿갓봉-무룡산-동업령-안성. 날이 좋아 확트인 조망과 단풍을 기대해 본다. 9시 20분 출발해 월성재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삿갓봉으로 오르던중 왼쪽 남덕유산과 오른쪽 서봉을 뒤돌아 본다. 덕유산의 단풍은 마른 단풍. 남서쪽으로 남덕유에서 시작되는 진양기맥 능선의 금원산과 멀리 구름위로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에 남덕유산. 삿갓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보다. 왼쪽 지리산, 가운데 남덕유산과 서봉. 멀리 지리산정상과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굽은 나무아래를 지나 삿갓재로 내려간다 삿갓재 대피소가 보이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무룡산으로 오르던중 뒤돌아본 삿갓봉 무룡산 멀리 왼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 그리고 지나온 삿갓봉이 보인다. 남동쪽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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