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주차장-우체국수련원-싸재골-선운산(수리봉)-창담암-소리재-용문굴-마애여래좌불-선운사-주차장 능선 삼거리 북쪽. 심원면일대와 건너편 변산반도. 왼쪽 멀리 부안 소요산, 좌중간 선운사, 가운데 노적봉, 오른쪽 도솔제. 단풍과 꽃무릇잎. 주차장옆 아산가든에서 장어구이.

두번의 대간길에 올라가본 황철봉 너덜길을 다시 올라가 보고, 저항령에서 길골로 내려왔다. 저항령에서 내려오는 길 트랙을 확보하고 싶었는데, 초반에 GPS기계 오류로 실패. 초반 너널을 올라서서 왼쪽 속초 1318.9봉(북황철봉) 전엔 북황철봉과 황철봉에 개인이 매달아놓은 표지가 있었는데, 지난 태풍에 떨어져 나갔는지? 1368.1봉(남황철봉)에서 서쪽. 우중간 아래불빛이 백담사쯤이고 오른쪽 불빛이 용대리쯤이 아닐까... 1368.1봉에서 내려오며 올려다 보다. 남동쪽. 좌중간 화채봉과 서북능선. 왼쪽 대청봉에서 오른쪽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오른쪽 남교리쪽 운해. 대청봉 앞쪽에 마등봉, 가운데 너널은 1279.9봉(저항봉,걸래봉) 저항령으로 내려서며 1279.9봉 저항령에서 오른쪽 길골 입구. 내려..

굴착기(전엔 굴삭기로 불리워 졌는데, 일본식 표현이라 하여 현재는 굴착기)가 덜덜거리며 내려오기에 보니. 전복된 차량을 견인해 가고 있다. 오래된 밤나무를 지나 호두나무(오른쪽) 삼거리에서 직진 달걀버섯 식용은 아닌듯한데... 눈이 편한 사초밭도 지나고 어찌 어찌 올라왔다. 오르는 길은 군데 군데 잡목을 헤쳐야 하는 곳도 있지만 제법 뚜렸했다. 오름 중반부터 태풍영향으로 빗방울도 좀 떨어지고 바람도 불었고. 대간 갈림길로 향하던중 북동쪽에 대간갈림봉이 살짝 보이고 남동쪽으로 사동마을과 구름에 가린 건너편 대간능선 싸리재-흙목-뱀재~ 우중간 대간갈림봉.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죽령역쪽으로 내려서는 산줄기. 대간 갈림봉은 흰봉산,도솔봉, 죽령과 죽령역쪽으로 갈라지는 4거리인 셈이다. 묘지를 지나면 대간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