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성삼재-문수암-왕시리봉-토지면)
노고단대피소 공사중 왼쪽 멀리 왕시리봉, 좌중간 형제봉,월령봉능선, 화엄사골 오른쪽 차일봉,원사봉능선. 편한길로 내려오다 준비한 트랙과 벌어지는 듯하여 트랙을 따르다 200m가량 너덜길로 개고생. 해서. 편한길 트랙을 올렸다. 그냥 길따라 내려오면 된다. 문수암을 등지고 왼쪽으로 내려서면 해우소 뒤로 내려갈 수 있는데... 좀 위험하다. 그냥 들어왔던 곳으로 내려서는 것이 편하다. 문수암 직전 너덜길 알바를 하는 바람에 20분정도 뒤쳐졌다. 돼지령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맞나기 전에 약간의 너덜과 산죽을 헤쳐왔다. 별다른 표식이 없는 왕실봉에서 잠시 쉬고 질등을 우회해 1102.2봉을 향할쯤 키보다 큰 산죽밭을 거친다. 문바우등 멀리 보이는 왕시리봉 가운데 왕시리봉과 오른쪽 문수골 1153.5봉에서 오른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