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간은 용화사 주차장-계족산 봉황정-신탄진정수장-봉산동구간으로 13.5Km에 7.5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지난번 5구간을 마치지 못해 비래사쪽에서 시작하기로 합니다. 설전날 식구들은 설음식 준비하느라 바쁠텐데... 아쉬운 눈초리를 뒤로 하고, 아침 10시 30분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뒤쪽으로 오릅니다. 고속도로아래 통로를 지나가기전에 절고개에서 계족산성쪽으로 갑니다. 지금이 10시 40분입니다. 서두르면 3시전쯤 봉산동(구즉)에서 막걸리와 묵을 먹을 수 있겠지하는 맘입니다. 부지런히 갑니다. 오르는 중 왼쪽으로 우리집을 찾아봅니다. 가운데 사진 저기 저기에 보이는 듯도 합니다.ㅋㅋ 첫이정표입니다. 여기서 신탄진쪽을 바라봅니다. 왼쪽으로 봉황정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계족산성이 보입니다. 임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