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2

대전 둘레산길 6구간

내일보기 2012. 1. 25. 19:09
6구간은 용화사 주차장-계족산 봉황정-신탄진정수장-봉산동구간으로 13.5Km에 7.5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지난번 5구간을 마치지 못해 비래사쪽에서 시작하기로 합니다.
설전날 식구들은 설음식 준비하느라 바쁠텐데...
아쉬운 눈초리를 뒤로 하고, 아침 10시 30분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뒤쪽으로 오릅니다.
고속도로아래 통로를 지나가기전에


절고개에서 계족산성쪽으로 갑니다.

지금이 10시 40분입니다. 서두르면 3시전쯤 봉산동(구즉)에서 막걸리와 묵을 먹을 수 있겠지하는 맘입니다.
부지런히 갑니다.

오르는 중 왼쪽으로 우리집을 찾아봅니다.

가운데 사진 저기 저기에 보이는 듯도 합니다.ㅋㅋ

첫이정표입니다.


여기서 신탄진쪽을 바라봅니다.

왼쪽으로 봉황정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계족산성이 보입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봉황정쪽으로 갑니다.


계족산정상입니다.


봉황정에서 서쪽을 바라봅니다.



우성이산과 태크노마을이 보입니다.


이제 5구간이 끝나고 6구간의 시작입니다.

신탄진쪽으로 갑니다.

가꾸 집쪽이 바라보여집니다.

화봉산과 우성이 산이 보입니다.집뒤라서 자주 올라가는 곳입니다.

봄이 가까와 옵니다.

새싹을 틔우기 위해 망울이 졌습니다. 따뜻한 봄이 곧 보입니다.

6구간 장동고개방향으로 갑니다. 좀 허술한 느낌이...


장동고개글 가다가 셀카


또 집쪽을 바라봅니다.


장동고개입니다.


가운데 도로 전과 후의 이정표의 내용에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도로 하나 사이인데 전의 이정표에는 봉황정까지 2.6Km인데, 길건너에는 3.8Km로 표시되있어 믿음이 안갑니다.
도로 횡단하는 곳이 정해지지 않아 눈치껏 횡단하여야 하며, 구간길을 찾는 것도 쉽지않아, 감으로 찾아야 합니다.
처음사진 건너편 소나무있는 곳으로 찾아 올라갑니다.

방동마을입니다.


방동고개넘어 언덕위로 오릅니다.


신탄진쪽이 보입니다.


이곳부터 20분간 산속을 헤멥니다. 안내판이 부정확하여 선행한 사람들의 흔적을 찾으며ㅠㅠ
가던중 군사보호시설이라며 길을 막습니다.
하는 수 없이 도시건물이 보이는 서쪽으로 내려옵니다.

반가운 안내판

이것을 보면 장동고개쪽에서 이쪽으로 오는 것을 되어있는데,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들어섰던 것인가??
방동고개 지나서 대창아파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을 본듯도 한데...그렇지만 6구간 표시가 안되있길래 그냥 직진했었는데...
신탄진 정수장쪽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예전에 철도공작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과일나무를 이렇게 키우는 군요?
과일따기 쉬울것 같습니다.


농장에 트렉타입니다.

트렉타 엔진룸에 Gold Star라 씌어있습니다.
골드스타면 금성.지금의 LG인데, 전에 골드스타에서 트렉타도 만들었었나??

공작창옆길 끝에있는 이정표입니다.


여기서 또 길을 찾습니다.
무태골약수터쪽으로 갑니다.

장충동왕족발 식품회사쪽으로 갑니다.


반가운 안내판입니다.
왕족발 식품회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서 긴가민가하며 5분정도 가다보니 반가운 안내판이 보입니다.

신탄진 정수장쪽으로 가봅니다.
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시 산으로 올라야 할 것같은데, 표시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간간히 먼저간 사람들의 표시를 보면 반갑습니다.
어찌어찌 길을 찾아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


헤메던 길을 올라서 아저씨를 만납니다. 무척 반갑습니다.대략 길을 물어 다시 6구간을 가게됩니다.

신탄진 정수장과 금강엑슬루타워가 보입니다.

이산이 보훈병원 뒷산이랍니다.

신탄진 정수장쪽으로 갑니다

 

안내판이 정확치 않아 대우아파트 쪽으로 가봅니다.

중간에 이런 안내판이 몇개 있지만, 6구간표시가 없다보니 6구간 길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대청댐 아래 금강입니다.

이제 어디로 갈지 막막합니다. 안내판이 없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포기하고 대우아파트쪽으로 내려옵니다.

반가운 안내판입니다.

지금시각이 2시 50분입니다.
길건너는 대우아파트입니다. 신구교를 찾아 가야 하는데, 좀 막막합니다. 산에서 길을 못찾아 1시간가량을 헤메다 보니, 출출함이 의욕을 누릅니다. 지나가는 버스가 보입니다. 구즉가서 묵과 막걸리를 먹겠다는 생각은 뒤로 물러섭니다
이번 6구간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방동고개 지나면서 안내판이 부정확하고 중간에 군시설이 있어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구간이었습니다.
코스를 정확히 확인하고 출발해야 성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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