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산길 4구간

세천고개에서 식장산을 거쳐 삼괴동으로 코스를 정해 가봅니다.
총13.6Km에 7.5시간 소요된다 소개되고 있습니다.

세천고개입니다.

지금시각은 2월 12일 10시 10분입니다.

첫 이정표입니다.

세천유원지(공원)쪽으로 갑니다.

식장산 공원입구로 들어섭니다.

초입에 저수지가 있습니다. 이저수지 오른편으로 가게 됩니다.

세천공원입구에서 20분정도 오르면 보니는 이정표입니다.
이정표대로 옥천경계정상쪽으로 갑니다.

솔밭 삼거리에서

지금 시각은 11시 입니다.
둘레산길 4구간이라는 표식이 없어 좀 망설이다가 솔밭삼거리에서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쪽으로 가봅니다.

깔딱고개를 넘어

ㅎㅎ 쉬엄쉬엄 가면 됩니다.

옥천 고리산이 보입니다.

깔딱고개를 오르면 왼쪽으로 넓게 시야가 트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산이 고리산(환산)입니다.

지금 시각이 11시 30분입니다.
둘레산길 4구간 표식이 없습니다. 많이 망설이다 전망대(독수리봉)쪽으로 갑니다.

독수리봉 전망대에서 남동쪽을 봅니다.

반가운 이정표

독수리봉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내려오는길에 엉덩방아도 찧고ㅠㅠ. 양지쪽은 눈이 녹아 내리막은 조심해야 합니다.
헐~독수리봉(구절사쪽)에서 내려오는데 이런 이정표가 보입니다. 내가 왔던길에서 보지 못했던 4구간 표시.12시 34분
식장산 정상쪽으로 갑니다.

대전시내쪽에서 많이 보던 식장산을 대표하는 철탑.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상합니다. 지금 식장산쪽으로 가고 있는데, 지나온길로 되돌아 가야할 것 같은 이정표입니다.??

뭔가 잘못된듯 합니다. 지금 정상 해돗이 전망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이정표는 반대쪽으로 가라합니다. 아직 정상을 지나지 않았는데...

정상 서쪽입니다.

비탈이 심하고, 살짝 녹은 상태라 조심해야 합니다.

정상

1시 12분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 지났습니다.
해돋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모습입니다.

셀카도

셀카는 항상 근엄합니다. 렌즈옆 작은거울로 뒤배경을 확인하며 찍어야 하기때문에, 신경이 바짝쓰입니다.

정상에서 서쪽을 봅니다.

오른쪽 사진이 보문산입니다.

행글라이더장쪽으로 갑니다.

행글라이더장

행글라이더장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

행글라이더장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자동차를 타고올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크게 잘못되었구나. 이쪽으로 올라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아까보았던 이정표의 방향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오르는 길에 어디선가 잘못들어선것같습니다. 별다른 표식이 없었는데...
여기서 그냥내려가?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
지금시각이 1시 25분입니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는 있습니다. 해서 되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아까 지나왔던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되돌아온 시각이 2시 18분입니다.
여기서 만인산쪽으로 가게 됩니다.
되돌아오는 길은 어디서 잘못된것인가??? 시간을 홱하고 되돌리고 싶은 자책...

반가운 이정표들입니다. 만인산쪽으로 4구간 표시가 되어있어 제대로 코스를 찾은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불에탄 나무

2009년 산불이 났었다네요.

동쪽방향입니다. 눈싸인 부분이 장중저수지입니다.

남쪽에서 본 정상

 북서쪽을 봅니다.

동쪽을 봅니다.

산에서 선행한 분들의 표식을 보면 참 반갑습니다.

지금 가고있는 길이 맞다는 표시인지?
한참을 내려오다 이런 표식을 보니 반갑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도로에 올라섭니다.

산에서 내려와 작은 또랑을 넘어 밭으로 올라서서(왼쪽에 밭) 밭을 지나 도로로 들어섰습니다.
여기가 닭재인가? 4구간 표식이 없어 긴가 민가 합니다.
지금 시각이 3시 40분입니다.

도로 오른편으로 내려오다 본 이정표입니다. 

헉
여기가 아닌듯 합니다.

여기가 아닙니다

글을 올리면서 지도를 찾아 봅니다.

4구간 마지막은 닭재인데, 닭재는 지도 아래쪽에 있습니다.
이번에 내려온 곳은 지도 중간쯤 산내초등학교세서 곤룡터널가는 길로 내려온것 같습니다.

지난번 6구간도 장동~신탄진~봉산동구간의 코스안내가 부실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곳 4코스도 초행인 경우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