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백두대간7(무룡산)

내일보기 2014. 10. 7. 12:27

10월 5일

일곱번째 대간길을 간다.

황점마을에서 월성재-삿갓봉-무룡산-동업령-안성.

날이 좋아 확트인 조망과 단풍을 기대해 본다.

 

 

 9시 20분 출발해 월성재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삿갓봉으로 오르던중 왼쪽 남덕유산과 오른쪽 서봉을 뒤돌아 본다.

 

예전 이정표

덕유산의 단풍은 마른 단풍.

 

남서쪽으로 남덕유에서 시작되는 진양기맥 능선의 금원산과 멀리 구름위로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에 남덕유산.

 

 

 

 

 

 

삿갓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보다.

왼쪽 지리산, 가운데 남덕유산과 서봉.

 

멀리 지리산정상과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굽은 나무아래를 지나 삿갓재로 내려간다

 

 삿갓재 대피소가 보이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무룡산으로 오르던중 뒤돌아본 삿갓봉

 

무룡산

 

멀리 왼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 그리고 지나온 삿갓봉이 보인다.

 

 남동쪽 거창.

 

 남쪽

 

 

 

 

 

멀리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동업령(가운데사진)이 내려다 보인다.

 

 

동업령

 

 안성쪽으로 하산

 

뒤돌아본 동업령

 

안성쪽에서 동업령을 오르다 한번쯤 쉬는 곳.

 

 

 칠연계곡물을 잠시 적시고.

 

 

뒤풀이하던 동안마을 효자비.

 

이번 산행에 회갑을 맞으신 분이 회갑턱을 내셨다.

 

하고 싶던 대간산행이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진행하다보니 갑갑증이 난다.

마침 한달에 2회 진행하는 팀이 다음주부터 출발한다 하여 이 팀(대자연산악회)에 사정얘기를 하고, 부정기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팀의 리더분은 그간 수차례 대간 안내산행을 하신 배테랑으로 안정적이고 배울점이 많았다.

또한 이팀에 오면서 나를 믿고 같이 참여한 지인 두분께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지인 두분은 시간상 월 1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나만 빠지기로 하였다.

다른팀에서의 진행은 다시 지리산부터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