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백두대간5(성삼재-만복대-정령치-덕치리)

내일보기 2014. 7. 7. 11:32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잔득 긴장하고 버스를 탔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면서 빗방울이 차창을 스친다.

이번엔 지리산 자락 성삼재에서 시작해 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마을-덕치리까지 간다.

성삼재 휴게소 바로 아래를 들머리로 우중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비와 물안개로 조망은 전혀없다.

 

묘령치에서 바라본 만복대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 정령치로 내려간다.

 

정령치휴게소

휴게소 2층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몸이 식어 한기를 느낀다.

우의를 입지않고 진행했기에 큰 보리봉까지 서둘러 가 한기를 없애야겠다.

 

비로 조망도 없고 해서 몇장 찍지 않았는데,

카메라에 물이 묻어 제대로 찍히질 않았다.

 

큰고리봉.

여기서 직진하면 바래봉길이고, 대간길은 여기서 왼쪽이다.

왼쪽으로 하산하면 고기마을로 내려 가게된다.

 

 

경주이씨 효자비

 

 

고기마을길에서 덕치마을까지는 운봉로(60번 지방도)를 걸어서 가게 된다.

 

지난번 2번째 들머리였던 덕치리 소치마을과 수정봉이 보인다.

등산화가 젖어 불편했는데, 하산후 갈아 신을 신발을 갖고 다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