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보고 싶었던 장령지맥중 영동 천태산에서 옥천 마성산까지의 천성장마를 가본다. 한번에 진행하긴 힘들어 두번 나눠 가기로 했다. 1구간으로 천태산-대성산-매봉-금산고개 2구간은 금산고개-장령산-마성산. 3월 5번째 일요일. 그간 툴툴거리던 아내를 꼬득여 동행을 한다. 이 바위 오른쪽으로 로프를 타고 내려간다. 직벽수준으로 위험. 공기돌바위라 안내판이 써있는데, 강아지 뒷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서용희 선생(박달령)의 표식이 반갑다. 정상석은 저 윗봉우리에 있다. 정상석아래에서 오른쪽 하산로로 내려간다. 서대산 금산고개에서 오른쪽 강청리쪽으로 하산. 장찬저수지 현호색꽃. 금산고개에서 강청리로 하산중 길을 못찾아 5분가량 헤메다. 도화. 천성장마를 한번에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 중간 하산길은 잘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