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머리는 지리산 거림계곡. 세석으로 올라 장터목-천왕봉-법계사-순두류쪽으로 하산하여 중산리에서 마침. 세석산장 정상 천왕봉 함께간 사람들 여기서 점심식사. 고교친구 둘과 구면인 산꾼. 멀리 남해바다가 보인다는데... 순두류쪽으로 하산. 버스를타고 중산리로.

항주에서 두번째 밤을 보내고 3일째는 상해로 이동한다. 오전에 서호를 구경하고 오후엔 동방명주에서 상해의 야경을 본다. 오전에 서호로 향하던중 길가 모습. 서호 옆 누각구경. 내부에 관람실이 있다. 누각에서 본 서호 주변 모습. 상해 州神이란다. TV에서 중국 공원모습을 볼때 봤던 모습이다. 그리 넓지 않은 크기의 광장에 음악이 나오면서 4~50명 정도가 모여 춤을 추고 있다. 서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서호주변에 몇몇 역사적인 시설물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장개석의 별장(가운데 높은 건물)이란다. 대만으로 피하기 전날 이곳 별장에서 머물렀단다. 서호를 구경하고, 이동중에 또 쇼핑센타(녹차)엘 들린다. 주변에 녹차밭이 그림같다. 쇼핑센타를 들린 후 냉동 삼겹살구이로 점심을 먹고 상해 시내로 들어간다. 동방..

2일차에 황산을 다녀와 항주로 이동한다. 고속도로 주변에 이런 모습의 주택을 많이 보았는데, 보통 3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현관, 거실, 주방, 창고의 용도로 사용하고, 2~3층은 침실로 사용한단다. 보통 2~3대가 함께 사는데, 난방은 하지 않는 단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에선 냉난방겸용 에어컨으로 약간의 난방을 한단다. 항주로 이동중 점심식사. 12월 31일인데, 만두국과 떡국이 나왔다. 중국은 신정은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음력 설을 큰 명절이라 해서 많은 음식을 차려놓고 밤새 얘기하고 즐긴다는데, 땅이 넓고 교통이 불편해 한달휴가를 내어 고향에 가도 하루 이틀머물기가 힘들단다. 길에서 시간을 많이 쓴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다. 점심식사 식당. 주인은 한국사람인데 지난 가을에 오픈했단다. 이번 ..

2013년 12월 30일 부모님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가족 모두가 중국여행을 다녀 왔다. 집나이로 내가 50이니.ㅎㅎ 하나투어 패키지로 초특가 노마진이란다.ㅋ 다른 가족들은 경험이 몇번씩 있었지만, 난 첫 해외여행으로 긴장이 많이 된다. 일정은 첫날 인천공항에서 상해로 가서 점심식사후 5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황산으로 간다. 둘째날은 오전에 황산에 오르고 오후엔 3시간정도 항주로 이동하여 송성가무쇼를 구경한다. 세째날은 오전에 상해로 3시간정도 이동하여 서호를 구경하고 오후에 동방명주에서 상해의 야경을 본다. 넷째날은 오전에 공항으로가서 인천으로 돌아온다. 첫날. 인천국제공항은 처음 가보는데, 조명이 화려하고 이쁘게 꾸며 놓았다. 저 무거운게 어찌 하늘을 날을까 싶다. 이런 시골스런 생각도 해보고 상해공..

12월 8일 겨울날씨 지난번 계룡산 천황봉에서 항적산능선을 갈때 보았단 수통골쪽 능선길이 궁금했던차에 이번에 가보기로 했다. 천성장마를 가려했으나 늦잠땜에 가지못한것이 아쉽네. 수통골 계곡으로 들어서니 북쪽으로 도덕봉이 보이고 수통골 갈대 금수봉삼거리로 수통폭포옆으로 나무길을 새로 만들어 놨네. 자티고개에서 상세동마을회관쪽으로. 이 길은 계룡산 둘레길 북사면으로 지난번에 내린 눈이 남아있고, 관암산쪽으로 관암산 정상 관암산정상엔 옛참호가 있고 관암산 정상에서 북쪽을 보면 멀리 계룡산 장군봉과 대전둘레산길 8구간에 있는 우산봉과 갑하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도덕봉도 보인다. 가운데 사진엔 계룡산 동월계곡마을. 민목재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항적산이 보이고, 천황봉도 보인다. 왼쪽하산로는 민목재길. 여기서 직진..

11월 24일 친구들과 경남 남해군에 있는 금산.보리암을 구경하고. 삼천포에 들렸다 왔다. 금산은 기암괴석 군으로 이루어져있었고, 다행이 산행동안 조망도 좋았다. 보리암은 3대 기도처중에 하나라나? 주차장에서 본 금산. 남쪽이라 그런지 아직 단풍이 남아있고, 한시간가량 오르니 사선대가 보이고, 쌍홍문도 보인다. 어렸을때 라디오 드라마 '마루치 아라치'가 있었는데, 악당으로 나오는 '파란해골13호'를 닮았다.ㅋ 쌍무지개 같지는 않은데... 쌍홍문내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쌍홍문 지나니 오른쪽으로 보리암. 제석봉쪽에서 본 보리암. 단군성전 뒤쪽에 단군상이 있었는데, 우로 관우장군인지? 헛갈리는 모습의 동상과. 좌로는 이순신장군상이 있었는데... 어째 어울리지 않는다. 바위에 동전이 붙어있네? 보리암전삼층..

11월 16일. 아들은 수시 논술시험때문에 아직 안내려왔고, 오후엔 친구들과 약속있고, 수통골계곡과 주변 산들은 몇번 가봤지만, 혼자 가보지 않아 점심먹고 가보기로 한다. 도덕봉으로 올라 금수봉-빈계산을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한밭대학교가 보인다. 수통골 동쪽전경 한시간가량 급경사를 올라 도덕봉에 도착. 가리울3거리로 간다. 서쪽으로 계룡산자락이 보이고 자티고개 이정표를 보니, 상세동쪽 길이 있다. 관음봉(관암산)쪽으로 가는 길인가? 기회있으면 가봐야겠네. 그쪽 능선도 좋을듯한데. 자티고개 지나 금수봉으로 가던중 후배를 만나 반갑게 사진찍고, 금수봉에 올라 김밥과 막걸리로 한숨돌리고, 빈계산으로 향한다. 지난번 지리산에는 곰출현을 경고하는 현수막이었는데, 계룡산은 산불조심이다. 빈계산 이정표 금수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