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령지맥

천성장마1(천태산-대성산)

내일보기 2014. 4. 2. 11:09

작년에 가보고 싶었던 장령지맥중 영동 천태산에서 옥천 마성산까지의 천성장마를 가본다.

한번에 진행하긴 힘들어 두번 나눠 가기로 했다.

1구간으로 천태산-대성산-매봉-금산고개

2구간은 금산고개-장령산-마성산.

3월 5번째 일요일.

그간 툴툴거리던 아내를 꼬득여 동행을 한다.

 

 

 

 

 

 

 

 

 

 

이 바위 오른쪽으로 로프를 타고 내려간다.

 

직벽수준으로 위험.

 

공기돌바위라 안내판이 써있는데, 강아지 뒷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서용희 선생(박달령)의 표식이 반갑다.

 

 

 

 

 

 

 

정상석은 저 윗봉우리에 있다.

정상석아래에서 오른쪽 하산로로 내려간다.

 

 

 

서대산

 

금산고개에서 오른쪽 강청리쪽으로 하산.

 

장찬저수지

 

현호색꽃.

금산고개에서 강청리로 하산중 길을 못찾아 5분가량 헤메다.

 

 

 

도화.

천성장마를 한번에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 중간 하산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구간을 나눠 진행하려 지도를 보고 궁리하던 중 금산고개가 적당할 듯 하여 강청리에 차를 세우고 택시(15,000)로 천태산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대성산까지는 조망도 좋고, 볼꺼리가 많았는데 대성산지나서 부터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 했다.

금산고개에서 강청리쪽으로 하산길을 찾기 힘들었고, GPS로 옛길을 찾아 올라서 S자 임도로 내려오다 계곡으로 들어서니 GPS가 춤을 추어 잠시 헛갈리기도 하고. 

다음번 진행할땐 능선으로 올라 금산고개로 가야겠다.

15Km에

9시간 넘는 산행을 걱정했는데, 식구에게 그리 큰 무리가 되진 않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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