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장마2(장령산-마성산)

차는 날머리인 옥천 가화로길에 주차하고 택시로 이원 강청리까지 이동.

천성장마 1구간때 금산고개에서 오른쪽 이원면 강청리방향 계곡으로 내려섰는데,

2구간은 계곡과 장찬저수지 사이의 산능선으로 올라서 금산고개로 향한다.

 

들머리로 잡은 곳은 옛길이 희미하고 풀과 잡목이 뒤섞여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수풀을 헤치고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나온다.

 

두번째 작은 봉에 오르니 이원면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장찬저수지 상류가 살짝보인다.

왼쪽 큰산이 장령산. 그 너머 작은 산이 마성산.

 

 

지난번 계곡으로 내려올때보다 좀 쉽게 금산고개를 오르려 했는데, 능선길이 오히려 힘이들었다.

중간에 10여분 길을 잘못들어 헤메기도 하고.

 

왼쪽 서대산과 가운데 장령산.오른쪽으로 옥천읍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곳에서 조망도 좋고.

 

 

능선 오른쪽. 남서향으로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오른쪽 사진이 서대산. 멀리 만인산이 보이나?

 

 

갈림길전에 이런 이정표가 있어 길을 헤메지 않을 수가 있었다.

 

 

장령산 정상

 

전망대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장찬저수지가 보이고

 

 

 전망대에서 본 옥천읍내 전경.

 

왕관바위를 배경으로

 

거북바위에서

 

 왼쪽 서대산, 오른쪽 멀리 식장산이 보인다.

 

거북바위위에서.

왼쪽 마성산과 옥천읍내전경 오른쪽에 경부고속철로 터널로 원숭이 엉덩이가 된 도덕봉

 

거북바위에서 옥천읍내를 배경으로

 

사목재로 내려오는 길은 나무계단. 사목재길은 도로공사중.

 

마성산으로 향하던중에 소나무꽃.

보기힘든 꽃인데..^^

 

 뒤돌아보니 장령산과 서대산이 우뚝.

 

마성산 돌탑

 

 

마성산지나 용봉으로 향하던중 왼쪽으로 식장산이 보이며 구름사이로 빛이 쫘~악.대전시내를 비추고 있다.

 

 

 

 왼쪽사진 끝에 봉긋올라온 봉이 마지막봉.

 

 안부의 안내판지나

 

 동평산성터 지나

 

 드디어 용봉에 도착.

 

 용봉에서면 옥천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는져서 날은 어두워지고

 

이제 거의 다왔다.

가화리 현대아파트쪽으로 하산.

 

하산후 주자장쪽으로 내려가다 반사경이있어 아내와 인증샷을 찍었는데...

이것으로 작년부터 계획했던 천성장마를 마무리 짓는다.

장령지맥의 나머지부분인 영동의 천태산에서 금산의 금성산도 마져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