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령지맥

장령2(수암재-비들목재)

내일보기 2015. 5. 6. 11:11

5월 5일

작년 6월에 장령지맥 금성산-수암재를 다녀와서 대간산행으로 시간을 못냈고,

잡목과 가시 덤불로 진행하기 힘들어 기회만 보고 있다가 오늘 이어가기로 한다.

 

 

 

준희님의 안내판에서 5분여 가면 능선 왼쪽에 개간지가 나오는데 무심코 진행하면 개간지 끝으로 가게된다.

지맥길은 개간지 끝 전에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잠시 알바, 지맥길은 GPS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개간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묘1기가 있고 그 너머 절개지 위로 이어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10m가량 가서 올라선다.

 

첫번째 철탑

 

왼쪽 만인산과 오른쪽 높은 봉이 정기봉

 

쓰러진 나무기나 조정리재

 

각시붓꽃

 

705.5봉지나 쓰러진 소나무너머로 진행

411.4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3분가량 흔적있는 길을 따라가다 오른쪽길을 찾아 내려가야 한다.(주의)

 

411.4봉으로 향하는 얼마간의 내리막에서도 유심히 길을 찾아야 한다.

오른쪽 서대산과 서대리 마을.

 

411.4봉

이곳에서 민재로 내려가는 길은 오른쪽(삼각점안내판 정면에 표시기) 급경사길이고 묘1기를 지나게 된다.

 

 

서대산

 

민재

군북로 고개 주변에 공장이 보인다.

 

보령석재 맞은편으로

 

금풍공장 왼쪽 담벼락을 따라 진행하다 왼쪽 계곡길에서 능선으로 올라선다.

 

두번째 철탑

 

 

능선 오른쪽에 작은 전망바위에서 남동쪽으로 조정리마을

 

독버섯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소나무 한잎버섯이다.

솔향이 강하고 기관지염, 천식, 소염에 효과가 있단다.

진작 알았으면 따오는 건데..ㅎㅎ

 

각시붓꽃

 

 

마지막 철쭉

 

서대산 갈림길

민재에서 1시간 가량 올라가면 왼쪽 바위가 보이는 능선에 올라서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방화봉으로 갈 수 있다.

왼쪽으로 가면 서대산 올라가는 길

 

반가운 표시기도 보고

 

 

금강산악회 표시기 왼쪽으로 하산. 급경사 주의

 

753.4봉지나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절개지. 절개지 위로 진행해 묘가있는 곳을 지나 왼쪽 보광로 마을길로 내려선다.

마을길로 내려서면 바로 오른쪽으로 길이있는데, 100미터 가량 더 도로로 내려와 오른쪽 임도를 찾아 올라야 한다.

 

 

 알바로 올라온 봉이름이 기대봉과 황골봉이라 써있는데...

 

길을 잘못들어(첫번째 오른쪽길로 올라가 능선으로 올라섬) 되돌아와 지맥길로 들어서니 왼쪽에 묘 오른쪽 쓰러진 나무가 보인다.

쓰러진 나무쪽으로 길을 찾아야 한다.

 

쓰러진 나무를 지나 꽃가루 날리는 잡목지대를 지나 방화봉에 오르면 보이는 초소.

방화봉정상은 길게 이어지는데 양쪽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정상에 있는 초소.

시간을 확인하니 여기서 산행을 마쳐야 겠다. 오전에 늦게 출발하여 천태산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산중 동쪽으로 국사봉이 보인다.

1시간가량 앉아서 놀다가 내려옴.

 

비들목재로 내려가는 길은 철망이 있어 어렵고 이곳을 지나 앞 전봇대쪽으로 내려간다.

주택앞에 개가 많이 짖는다.

 

 

 

홀로 지맥산행은 참 어렵다.

길도 흐릿하여 수시로 지도와  GPS를 확인해야하고 잡목과 간벌로 진행도 어렵다.

꽃가루 없어지면 다음에 여유있게 여기에서 천태산으로 진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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