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산행 310

대간3(성삼재-여원재)

11월 8일 약간 흐린날.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 3시부터 지리산 일부지역에 비가 올 수 있단다.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 7시 40분 이번 구간은 지난봄 갔었던 길이라 편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성삼재휴게소 고리봉에서 남동쪽으로 반야봉(왼쪽사진), 노고단(가운데사진), 종석대(오른쪽사진) 고리봉에서 북쪽으로 만복대(왼쪽사진)와 산동면과 산내면은 구름아래(오른쪽 사진) 묘봉치 만복대 만복대에서 북동쪽 만복대에서 남동쪽 정령치로 가다가 고기저수지(왼쪽)와 고리봉(오른쪽사진) 뒤돌아보니 반야봉(왼쪽)과 만복대(오른쪽)가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큰)고리봉 정령치휴게소에서 남동쪽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반야봉. (큰)고리봉에서 천왕봉(왼쪽) 반야봉(가운데) 만복대..

대간2(성삼재-벽소령)

지난 1구간은 천왕봉에서 시작해 벽소령까지. 벽소령에서 성삼재까지 2구간으로 정했는데, 편의상 역으로 성삼재에서 벽소령으로 가기로 했다. 대전에서 5시에 출발하여 성삼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서쪽으로 전남 구례군 일원과 견두산자락이 보인다. 노고단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지나는 길이기에 잠시 들린다. 이즈음엔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에 개방하여, 일정 인원만 오를 수 있다. 인터넷예약을 해도 되고,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다행이 9시되기전에 문을 열어주어 30여분 일찍 올라갈 수 있었다. 왼쪽 반야봉과 오른쪽 삼도봉너머로 천왕봉과 세석평전이 보인다. 노고단에서 서쪽으로 멋진 운해. 운해 아래가 지리산 온천관광단지가 있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이다. 돼지령..

대간1(천왕봉-벽소령)

다시 시작하는 대간산행 첫번째 구간을 10월 11일 출발한다. 중산리-천왕봉-벽소령-음정. 기념촬영후 9시에 출발 출발한지 40분정도 지나 칼바위. 11시 36분 개선문 이곳을 지나면 천왕봉이 보일 것이다. 로타리휴게소 못미쳐 천왕봉이 보인다. 남쪽으로 중산리와 저~멀리 남해바다가 보이나? 정상석앞엔 항상 만원이다. 인증샷. 정상 북쪽으로 덕유산이 보이나? 오른쪽에 천왕봉 북쪽으로 있는 중봉. 중봉과 천왕봉. 천왕봉 아래서 점심먹으며 하늘을 보니. 生千年 死千年 朱木 장터목대피소를 지나 연하봉으로 가던중 뒤돌아보다. 대피소 위로 제석봉과 오른쪽 천왕봉. 촛대봉으로 가던중 뒤돌아본 연하봉 촛대봉. 세석대피소. 3시까지 도착해야 대피소를 통과할 수 있었다. 시간제한을 모르고 동행한 사람들과 남은 막걸리를 마..

백두대간7(무룡산)

10월 5일 일곱번째 대간길을 간다. 황점마을에서 월성재-삿갓봉-무룡산-동업령-안성. 날이 좋아 확트인 조망과 단풍을 기대해 본다. 9시 20분 출발해 월성재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삿갓봉으로 오르던중 왼쪽 남덕유산과 오른쪽 서봉을 뒤돌아 본다. 덕유산의 단풍은 마른 단풍. 남서쪽으로 남덕유에서 시작되는 진양기맥 능선의 금원산과 멀리 구름위로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에 남덕유산. 삿갓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보다. 왼쪽 지리산, 가운데 남덕유산과 서봉. 멀리 지리산정상과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굽은 나무아래를 지나 삿갓재로 내려간다 삿갓재 대피소가 보이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무룡산으로 오르던중 뒤돌아본 삿갓봉 무룡산 멀리 왼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 그리고 지나온 삿갓봉이 보인다. 남동쪽 거창...

백두대간6(육십령-월성재)

8월 31일 뒤돌아본 능선 육십령전 중재-백운산-육십령 구간은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남쪽으로 멀리 구름너머로 지리산이 보인다. 왼쪽사진 서봉, 가운데 사진 남덕유산. 오른쪽사진은 용추계곡 북쪽의 월봉산자락이다. 서봉은 암봉이다. 서봉에서 남동쪽 전경, 왼쪽에 남덕유산. 서봉에서 남서쪽 전경. 남덕유로 가던 길에 남덕유산에서 동쪽 전경. 남덕유산 정상에서 다람쥐도 보고 남덕유산에서 본 서봉. 월성재에서 월성계곡으로 하산중 등산로 정비모습 북상면 황점마을로 하산. 바쁜관계로 바로 올리지 못하다보니 그때의 감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쉽다.

백두대간5(성삼재-만복대-정령치-덕치리)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잔득 긴장하고 버스를 탔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면서 빗방울이 차창을 스친다. 이번엔 지리산 자락 성삼재에서 시작해 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마을-덕치리까지 간다. 성삼재 휴게소 바로 아래를 들머리로 우중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비와 물안개로 조망은 전혀없다. 묘령치에서 바라본 만복대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 정령치로 내려간다. 정령치휴게소 휴게소 2층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몸이 식어 한기를 느낀다. 우의를 입지않고 진행했기에 큰 보리봉까지 서둘러 가 한기를 없애야겠다. 비로 조망도 없고 해서 몇장 찍지 않았는데, 카메라에 물이 묻어 제대로 찍히질 않았다. 큰고리봉. 여기서 직진하면 바래봉길이고, 대간길은 여기서 왼쪽이다. 왼쪽으로 하산하면 고기마을로 내려 가게된다. 경주이씨 효자비..

장령1(금성산-수암재)

일요일이 5번이나 있는 6월 마지막 일요일에 홀로 산엘 간다. 지난번 천성장마를 갔다와서 글을 올리다 보니 청성장마가 장령지맥의 일부분이란걸 알았다. 작년 팔음지맥의 고생을 잊고, 한여름에 또 지맥길을 가보기로 한다. 계획은 1.금산 용지리-금성산-미륵재-삽재-성재-수암재-조정리재-민재-방화봉-비틀목재 2.비틀목재-국사봉-615봉-657봉-531봉-706봉-천태산-영국사 (천태산-대성산-장령산구간은 지난번것으로 대체하고) 3.장령산-도덕봉-질매기고개-함박산-돌남산-북바위-쇠소리재-마성산-며느리재-이슬봉-참나무골산-장계리 로 잡고, 금산 용지리로 향한다. 마전사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5천원)로 용지리 윗못골까지 간다. 택시기사분이 금성산엘 간다니, 저 나무아래에 내려주며 왼쪽으로 올라가란다. 예상 날머..

천성장마2(장령산-마성산)

차는 날머리인 옥천 가화로길에 주차하고 택시로 이원 강청리까지 이동. 천성장마 1구간때 금산고개에서 오른쪽 이원면 강청리방향 계곡으로 내려섰는데, 2구간은 계곡과 장찬저수지 사이의 산능선으로 올라서 금산고개로 향한다. 들머리로 잡은 곳은 옛길이 희미하고 풀과 잡목이 뒤섞여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수풀을 헤치고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나온다. 두번째 작은 봉에 오르니 이원면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장찬저수지 상류가 살짝보인다. 왼쪽 큰산이 장령산. 그 너머 작은 산이 마성산. 지난번 계곡으로 내려올때보다 좀 쉽게 금산고개를 오르려 했는데, 능선길이 오히려 힘이들었다. 중간에 10여분 길을 잘못들어 헤메기도 하고. 왼쪽 서대산과 가운데 장령산.오른쪽으로 옥천읍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곳에서 조망도..

백두대간4(복성이재-봉화산-중재)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인 복성이재에서 9시 30분 출발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매봉에서 가야할 북쪽을 보니, 왼쪽 장수군 번암면과 오른쪽 봉화산이 보인다. 옅은 안개로 멀리까지 깨끗하지 않은 조망이 아쉽다. 철쭉군락지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매봉 찔레꽃향이 좋다. 꼬부랑재쪽으로 가던중 왼쪽으로 번암면 동화저수지가 보인다. 오래된 참나무에서 윗쪽으로만 작은 가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저 봉우리가 봉화산정상 정상 정상에서 북동쪽. 왼쪽사진에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 연비지맥능선이 보인다. 연비지맥은 봉화산-연비산-오봉산-삼봉산-화장산을 이어 함양의 선바위산까지 이어진다. 정상에서 남동쪽. 연비지맥능선과 남원시 아영면. 복성이재에서 봉화산 정상까지는 숲길이었는데, 정상에서부터는 키작은 철쭉으..

백두대간3(통안재-시리봉-복성이재)

GPS오류로 다른사람의 데이타를 이용했다.ㅠㅠ 중간에 시리봉을 다녀오느라 6시간 50분가량.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산행동안에는 오지않았고, 대전에 도착해 송강친구와 된장찌게로 식사하는중에 비가 왔다. 불당재에서 지리산자락을 본다. 아마 세걸산 고리봉능선인듯하다. 매요마을 가기전 능선 왼쪽으로 88고속도로 확장공사현장. 매요마을회관과 휴게실.막걸리를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간길에 마을을 통과하기로는 노치마을과 매요마을 두곳인듯 한데, 마을길로 들어서서 길을 찾지못해 두리번 거리니 마을분들이 길을 알려준다. 남쪽으로 보이는 바래봉능선 여기서 5분정도 길을 헤메다. 할미꽃이 활짝피면 오른쪽처럼 된다는것을 알았다. 할미꽃이 시간이 지나면 증조,고조 할미꽃이 되나? ㅎㅎ 88고속도로 확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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