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날. 부상고개에서 철봉산까지 가려 했으나, 놀며 가다보니 비도 오고 해서 금강휴게소 안쪽 지매마을에서 탈출. 아무 생각없이 부상고개에서 능선을 찾아 낑낑대며 올라섰더니, 눈앞에 임도가 나온다. 고개너머 바로 왼쪽으로 임도가 있는것을.ㅠㅠ 영동터널위 통신탑 통신탑지나니 소나무에 떠난 이를 기억하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이곳에 수목장을 한듯 합니다. 이제 분묘를 쓰는것은 많이 사라져가는 것 같은데, 지맥을 가다보니 관리되지않은 오래된 분묘가 있어, 안타까운 적이 많습니다. 납골묘(당)나 이런 수목장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통신탑 지나 임도 오른쪽으로 약초재배지 머리에 두른것이 최근에 찾은 수건인데, 땀을 많이 흡수하고, 또 쉬 마르는 것이 모양새는 그래도 혼자 다닐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