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팔음지맥

팔음지맥(개티재-큰곡재)

내일보기 2013. 6. 2. 19:10

 

팔음지맥 2번째.

개티재에 아내를 남겨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내는 이곳에서 쑥, 한삼덩굴을 채쥐했답니다.

 

 

서씨묘아래에 박씨묘가 있고,

 

 

 

이번 구간엔 이렇게 파헤쳐진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감춰둔 먹이를 찾는 것인지?

 

안부에서 잠시 쉬며 땀으로 축축해진 손수건을 짜서 널어놓고,

 

 

점심을 먹고,

 

예전 소주병. 지금의 모습과 약간 차이가 납니다.

 

 

 

 

 

 

평산재

 

 

도경계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마을.

아마 첫번째 조망지역으로 생각됩니다.

나무로 막혀 조망이 거의 없고, 찾은이가 없어 길도 찾기 힘든 구간입니다.

 

 

GPS월드의 조은산님 시그널이 반갑습니다.

 

년전에 태풍의 영향인듯합니다.

 

 

 

큰곡재.(상주 평산리-옥천 청산면)

 

계획엔 팔음산 지나 별재까지였는데, 출발이 늦고, 몸이 무거워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큰곡재에서 마무리.

 

상주 평산리쪽으로 내려오다 팔음산을 뒤돌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