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체제=절대악? 어리석은 규정 [한국 경제 성격 논쟁] 정태인·이병천의 비판에 답한다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정승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연구위원,이종태 기자 - 정태인·이병천의 비판에 답한다 이건희와 삼성그룹도 구별 못하나 "재벌개혁 만능론은 반민주적 행위" 마오쩌둥의 코미디 박정희와 동시대 인물이었던 중국의 마오쩌둥 주석이 1960년대 초에 가장 갈망했던 것은 산업의 쌀인 강철 생산을 대폭 늘려 10년 안에 영국과 미국을 따라잡는 것이었다. 그런데 중화'인민공화국'의 지도자였던 마오쩌둥은 외국자본을 도입하고 해외 선진국의 기술과 설비 등을 그 돈으로 구입하여 제철업을 발전시키는 '외자의존형 발전'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인민에 의지'하기로 했다. 그 방법은 전국의 인민을 제철 원료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