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2

대전 둘레산길 8구간

내일보기 2012. 4. 1. 17:03

 

아내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달 대전 둘레산길 8구간을 갔었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만우절인 오늘 홀로 가봅니다.

지난번 7구간의 마지막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교각입니다.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토종닭과 오리가 밭에 있었는데, 봄 볕과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교각아래 어두니(어득운리)마을 초입인데 왼쪽으로 8구간이 진행됩니다.

갈마재길방향(오른쪽)으로 가게되면 안산산성을 거쳐 8구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새로 짓고 있는 한옥건물로 주택은 아닌듯 싶은데, 다음에 다시와서 어떤 건물이 만들어 졌는지 보고 싶습니다.

마을을 지나며 우산봉을 바라 봅니다.

이 마을 들판은 서서히 봄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길 바닥에서 봄을 봅니다.

마을에서 산으로 10분가량 오르면 좌우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 안산동 산성이 가까우니 가보기로 합니다.

장승 뒤로 보이는 안산산성.

자연과 시간이 이런 모습을 만들었나 싶습니다.

산성위에서 대전시내를 봅니다. 가까이 반석동이 보이고, 저 멀리 신탄진도 보입니다.

저멀리 희미하게 계룡산도 보입니다.

 

북쪽으로 세종시도 보입니다.

우산봉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대전시내 전경입니다.

 남서쪽 갑하산과 계룡산, 공주가는 길이 보입니다.

 우산봉에서 갑하산쪽으로

 큰 산에서나 볼 수 있는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우산봉의 명물입니다.

길가운데 남쪽으로 나무가 누워있습니다.

왼쪽으로 반석마을

 남쪽전경입니다.

 바위사이에서 소나무가.

 서쪽 공주방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봅니다.

 남서쪽 계룡산과 공주가는 길

북쪽으로 우산봉과 반석마을

 

 

 

 

 

 

 

 

 풍광이 좋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계룡산 동학사 입구마을도 보입니다.

 까마귀가 있는 산이 드문데, 대여섯 마리의 까마귀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음식물을 남겨주어서 그런지 주변을 맴돕니다.

 남쪽을 봅니다.

왼쪽으로 유성과 갑하산과 멀리 도덕봉, 오른쪽으로 동학사 입구마을이 보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갑하산.

3곳에서 올라온 나무가 중간에서 합쳐져 2갈래로 자랍니다.

 

위사진은 서쪽

아래산은 동쪽

 갑하산 가는 길 가운데 소나무가.

갑하산 헬기장에서 현충원과 시내전경

 

 삽재고개(왼쪽 유성과 오른쪽 박정사 3거리)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삽재고개가 보입니다.

길건너로 다음 9구간이 이어집니다.

대전방향으로 20여분 걸어내려가야 갑동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갑하산 정상에서 삽재로 내려오다 중간에 갑동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길로 내려오면 갑동정류장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삽재에서 대전쪽 갑동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내려와 107번을 탑니다.

버스는 25~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이번 대전 둘레산길 8구간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큰산 못지않은 풍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도 재미있을 정도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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