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산길 6-7구간을 친구와 가기로 하고 오전에 일찍 집을 나섭니다. 부담스런 거리라 신탄진 강변은 차로 봉산동까지 가고, 금병산 철책구간전에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안개로 오늘 조망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읍내동 현대아파트 건너편에서 용화사쪽으로 올라갑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바로 오래된 한옥이 보입니다. 조선 숙종때 예조판서를 지낸 송규렴선생이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 별당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봉황정에서는 안개로 대전시 전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장동 고개로 가던중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분기되는 지점을 봅니다. 왼쪽으로 엑스포 아파트도 보입니다. 멀리 오른쪽으로 엑스포 아파트. 앞산 뒤로 읍내동 현대아파트. 장동 고개. 횡단보도가 없기때문에 눈치껏 횡단하여 흰색승용차 너머로 올라갑니다.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