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2

영동 마니산

내일보기 2012. 9. 15. 19:41

내일부터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든다는 기상특보가 있어,

흐리기만 한 오늘 충북 영동군 양산에 있는 마니산(마리산)을 가봅니다.

양산에 있는 송호관광지에서 금강을 건너 봉곡리를 지나 중심이마을로 갑니다.

 

 

봉곡리 마을입구에 있는 은행나무.

 

선불교의 국조전.

 

 

이곳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중심이마을-작은주차장-암벽-정상-575봉-참새배기고개-엘로함연수원-중심이마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마니산정상과 향로봉.

 

주차장쪽에서 오르는 들머리.

 

풀섶을 헤치고 올라갑니다.

 

 

밧줄을 타고.

 

 

 

 

 

 

 

정상입니다.

 

 

 

 

성벽. 많이 무너졌지만. 정상 능선을 따라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575봉(암봉)

 

부처손.

 

 

바람이 시원합니다.

 

 

암봉에서 직진하다 다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계속 앞으로 가면 달이산이 나옵니다.

 

개심저수지.

 

 

아마 지난번 태풍의 힘이 아닐런지...

 

 

 

2009년 하천수해복구 공사로 인하여 등산객 통행로를 임시 이용합니다.(엘로함연수원을 통과합니다)

 

 

 

 

엘로함 연수원. 마니산 한쪽 계곡 전체를 연수원으로 꾸며놨습니다.

 

 

 

 

 

 

 

 

 

 

 

옛 초가집(흙집)을 지붕개량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빈집.

4시간 가량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연수원에서도 좀 큰것을 봤는데, 차를 타고 내려오던중 길가에서도 좀 작은 것을 봤습니다.

 

태소마을. 이마을에서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합니다. 조선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도 이마을에서 태어났고.

 

오늘 마니산까지 옥천 주변의 산들중 남서쪽 산들을 가봤습니다.

천태산과 대성산,장령산,서마성산,마성산-이슬봉,철봉산-탕근봉,달이산.

 

마니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천태산 못지않은 암릉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고,

남에서 북으로 오르는 길에 왼편으로 천태산과,대성산,서대산을 보고, 옥천군 이원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영동군의 산들(아직 가보지 않아 산이름을 모릅니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북동쪽의 산들을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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