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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갑사-문필봉-동학사)

작년 가을 수정봉에서 갑사뒤 능선을 가본적 있었는데, 이번엔 갑사에서 연천봉삼거리로 오를 기회가 있었다. 충남대앞에서 8시에 출발하는 340번 버스를 타고 갑사로 간다. 갑사-연천봉-문필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 대웅전은 보수중 무심코 걷다보면 포장로 따라 가게되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야 한다. 연천봉에서 동쪽으로 계룡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수정봉(왼쪽사진) 삼불봉, 문필봉, 관음봉(가운데) 천왕봉(오른쪽사진) 천황봉이란 표현은 일제의 영향이므로 천왕봉으로 칭하자는 주장이 있다. 연천봉에서 천왕봉에서 머리봉 국사봉(향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다. 이 능선을 가다보면 숫용추폭포와 국사봉지나 할지봉너머로 개타사를 볼 수 있다. 연천봉에서 남서쪽을 보다. 멀리 금강대학교(왼쪽사진)..

일반산행/2014 2014.11.18

대간3(성삼재-여원재)

11월 8일 약간 흐린날.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 3시부터 지리산 일부지역에 비가 올 수 있단다.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 7시 40분 이번 구간은 지난봄 갔었던 길이라 편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성삼재휴게소 고리봉에서 남동쪽으로 반야봉(왼쪽사진), 노고단(가운데사진), 종석대(오른쪽사진) 고리봉에서 북쪽으로 만복대(왼쪽사진)와 산동면과 산내면은 구름아래(오른쪽 사진) 묘봉치 만복대 만복대에서 북동쪽 만복대에서 남동쪽 정령치로 가다가 고기저수지(왼쪽)와 고리봉(오른쪽사진) 뒤돌아보니 반야봉(왼쪽)과 만복대(오른쪽)가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큰)고리봉 정령치휴게소에서 남동쪽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정령치 휴게소와 반야봉. (큰)고리봉에서 천왕봉(왼쪽) 반야봉(가운데) 만복대..

대간2(성삼재-벽소령)

지난 1구간은 천왕봉에서 시작해 벽소령까지. 벽소령에서 성삼재까지 2구간으로 정했는데, 편의상 역으로 성삼재에서 벽소령으로 가기로 했다. 대전에서 5시에 출발하여 성삼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서쪽으로 전남 구례군 일원과 견두산자락이 보인다. 노고단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지나는 길이기에 잠시 들린다. 이즈음엔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에 개방하여, 일정 인원만 오를 수 있다. 인터넷예약을 해도 되고,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다행이 9시되기전에 문을 열어주어 30여분 일찍 올라갈 수 있었다. 왼쪽 반야봉과 오른쪽 삼도봉너머로 천왕봉과 세석평전이 보인다. 노고단에서 서쪽으로 멋진 운해. 운해 아래가 지리산 온천관광단지가 있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이다. 돼지령..

설악산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뉴스가 있던날. 매년 이맘때 설악산을 갔었다는, 그래야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 친구의 함께 가자는 성화에 밤 1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오색에 도착하자 새벽 3시가 지나고 있다. 각지에서온 많은 등산객들로 그야말로 줄줄이 오를 수 밖에 없는데, 대청봉을 향해 오르는 등산객들의 랜턴불빛이 오히려 장관이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백무동계곡-설악동 해가 돋는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빨리 오르지 못해 대청봉 바로 아래서 해맞이를 하게 되었다. 막 떠오르는 태양의 붉은 기운으로 주변이 붉게보인다. 정상에서 해맞이 하는 사람들 대청봉 정상석 근처에는 접근하기 힘들고 정상에서 본 남쪽 정상에서 본 서쪽 중청봉과 아래 중청대피소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 소청봉에..

일반산행/2014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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