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49

대간8(동엽령-신풍령)

8시 45분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한다. 동엽령엘 오르니 눈꽃이 반긴다. 백암봉 백암봉에서 남쪽 전경 백암봉에서 남쪽 향적봉과 중봉 횡경재로 가던중 멀리 지리산 능선과 무룡산, 남덕유산, 서봉이 구름위로 봉긋이 보인다. 왼쪽 무룡산 오른쪽 백암봉 덕유산전경(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 안성에서 동엽령을 오를때 땀에 젖은 수건을 여러번 짜며 올랐다. 역시나 동엽령에서 백암봉까지는 바람이 세차 진행이 힘들었고, 겉옷을 입었지만 오르며 흘렸던 땀때문에 살짝 춥기도 하다. 백암봉에서 횡경재쪽으로 우틀. 중간 중간 홀로 걷는 시간이 많아 좋았다. 올겨울 덕유산에서 눈을 참 많이 봤는데 이제 덕유산을 뒤로 하고 추풍령쪽으로 가게 된다.

대간7(육십령-동엽령)

할미봉과 그 뒤로 남덕유산자락 할미봉에서 북쪽으로 서봉(장수덕유산)과 남덕유산 이번엔 대포바위까지 내려가지 않고 통과 할미봉아래 대포바위 안내판에서 급경사 계단과 로프구간이 있는데 조심히 움직여야 한다. 지나온 할미봉과 뒤로 깃대봉. 그 뒤로 백운산과 오른쪽으로 장안산. 멀리 지리산 능선도 보인다. 왼쪽 서봉과 오른쪽 남덕유가 보이는 곳에서 지난번 깃대봉오르며 갈증으로 이런 고드름을 몇개 따먹었던 기억에 이번엔 식수준비를 단단히 했다. 서봉에서 남쪽 서봉에서 북쪽 왼쪽사진에 향적봉 중봉.백운봉.무룡산.삿갓봉. 오른쪽사진 능선아래가 월성재. 남덕유산에서본 서봉와 향적봉(오른쪽사진) 삿갓봉 삿갓재대피소 동엽령

대간6(중치-육십령)

이번 중치-육십령구간은 이틀전 갔다온 덕유산 향적봉과 달리 많은 사람이 찾지 않은 길이고, 그만큼 눈이 많이 쌓여 있으리라 생각해 걱정이 앞선다. 중치에서 백운산까지 4.6km의 오르막은 눈을 피해 지그 재그로 2시간 넘게 힘겹게 땅만 보고 올라 왔다. 북쪽으로 덕유산자락이 보이고, 남쪽으로 지리산자락도 보인다. 서쪽으로 평평한 장안산. 짐승은 눈쌓인 마루금을 걷고, 인간은 앞선이의 발자국따라 걷고. 아침을 일찍 먹었기에 시장기가 돌아 혼자 선바위고개 못미쳐 점심을 먹는데, 뒤따라 오던 이들도 몇몇이 그냥 가방을 푼다. 이래 저래 늦게 가방푼 사람들과 함께 가려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돼서 걱정이다. 영취산까지 함께 왔는데, 다들 뒤에 천천히 따라오겠다고 길을 내준다. 영취산 이정표에 육십령까지 ..

덕유산

12월 25일 서울에 있는 자식과 여행 간다고 아내가 집을 나갔다. 3박4일간 나도 여행을 간다. 첫날 덕유산가고, 하루 쉬고, 토요일 대간가고, 하루 쉬고.ㅋㅋ 동업령 왼쪽멀리 나뭇가지뒤로 설천봉, 향적봉은 안보이고, 중봉(1593M), 백암봉(오른쪽) 백암봉 오른쪽 능선은 대간길로 오른쪽사진 가운데 봉우리가 귀봉이다. 백암봉 백암봉에서 본 중봉(가운데)과 너머 왼쪽으로 향적봉 중봉(덕유평전) 앞으로는 향적봉(1614M) 뒤로는 백암봉(1500M) 향적봉아래 대피소 향적봉 대피소에서 함께간 친구의 고향 친구를 만나 점심시간이 오래 걸려 예정했던 백련사쪽으로 하산하지 못하고, 설천봉 곤도라를 타고 하산하기로 한다. 정상모습 설천봉 곤도라 탑승장. 화려한 눈꽃을 보기위한 겨울산행엔 방한장비를 챙겨야 할 것..

일반산행/2014 2014.12.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