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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4(장령산-도덕봉)

지난주 비들목재에서 감투봉까지 지맥길을 갔었고, 천태산에서 옥천 (서)마성산까지 천성장마를 가봤기에, 이번엔 장령산에서 이어가기로 한다. 오후에 약속이 있기에 시간 되는데 까지만 가기로 하고, 장령산으로 출발한다. 옥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차를 세우고 택시(\15,000)로 장령산까지 갔다. 가물다고 해도 이곳엔 물놀이 할정도의 계곡수가 흐른다. 장령산 1코스로 정상에 오르고 삼거리에 올라 정상에 갔다 되돌아와 전망대쪽으로 진행. 정상에 오르니 빗방울이 좀 떨어지고, 주변에 물안개가 자욱해진다. 출발할때 비가 조금 온다 했는데...점심을 먹는 중 떨어지던 빗방울은 멈추고. 정상석에서 1km남짓 전망대쪽으로 진행하다 맨발님의 장령지맥 고도표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지맥길은 이어진다. 많이 찾지 않은 길이기에 ..

장령3(비들목재-천태산)

어제 대야산 갔다와서 다시 장령지맥구간을 가려니 몸이 무겁다. 비들목재-국사봉-삽재-감투봉. 천태산쪽으로 하산예정하고 들머리 비들목재로 향한다. 들머리 들머리 바로 앞봉 정상에 묘1기 임도로 내려서서 10미터가량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왼쪽에 시그널 국사봉가는길 몸이 무거워 진행이 느리다. 멀리 천태산이 보이고, 신안고개 내려서.왼쪽 산안리방향 오른쪽 신안리방향. 갈림길 감투봉에 도착 천태산으로 향하는 능선 왼쪽으로 개심저수지와 달이산(월이산)이 보인다. 오른쪽 멀리 희미하게 황간 백화산도 보이고 공기바위의 모습이 몇년전과 달리 보인다. 천태산 D코스로 하산하는데 모래가 깔려있는듯 하다. 바위의 풍화가 심각하다.

대간16(늘재-버리미기재)

16구간은 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 지난번처럼 암릉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30분가량 오르면 속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정국기원단이 있다. 백의민족중흥성지, 부실기조, 삼파수라 써있다. * 靖(편안할 정)國(나라 국) 태평한 나라가 되길 바란단는 뜻인데, 조선시대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세우는데(중종반정) 공을 세운 사람(유자광등)에게 靖國功臣(정국공신)훈호를 내린바 있듯이 靖國이란 표현은 한자어인데, 일본어로 야스쿠니로 읽힌다. * 不(아니 부)失(잃을 실)其(그 기)祖(조상 조)는 조상을 잃지 않는다. 즉 뿌리(조상)가 있어야 열매(나)를 맺는다는 의미일테고, * 三(석 삼)巴(꼬리 파)水(물 수)는 3곳으로 물이 갈라진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엔 백두산(압록강,두만강,..

무등산

5월 17일 광주 무등산엘 가다. 산악회 회원들은 여기서 중머리재로 올라가기로 되어있다. 증심사 옆길로 봉황대로 홀로 올라선다. 중간중간 갈림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찾아오른다. 봉황대(토끼등쪽)에서 옴. 천제단갈림길에서 천제단 구경하고, 중머리재로 올라간다. 너덜지대도 구경하고 너덜은 주상절리의 미래상이다. 무등산의 너덜은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의 흔적을 담고 있다. 증심사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 중머리재로 올라선다. 중머리재에서 중봉(왼쪽), 정상, 장불재철탑(오른쪽) 중머리재, 장불재, 중봉 갈림길 장불재 통신철탑 장불재에서 본 서석대(왼쪽)와 입석대(오른쪽) 입석대. 주상절리는 어떻게 만들어 지나? 바위가 녹아 1000도에 이르는 용암이 지표에 나오면 급격히 식는다. 액체인 용암이 고체인..

일반산행/2015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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