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간은 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
지난번처럼 암릉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30분가량 오르면 속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정국기원단이 있다.
백의민족중흥성지, 부실기조, 삼파수라 써있다.
* 靖(편안할 정)國(나라 국) 태평한 나라가 되길 바란단는 뜻인데,
조선시대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세우는데(중종반정) 공을 세운 사람(유자광등)에게 靖國功臣(정국공신)훈호를 내린바 있듯이 靖國이란 표현은 한자어인데, 일본어로 야스쿠니로 읽힌다.
* 不(아니 부)失(잃을 실)其(그 기)祖(조상 조)는 조상을 잃지 않는다. 즉 뿌리(조상)가 있어야 열매(나)를 맺는다는 의미일테고,
* 三(석 삼)巴(꼬리 파)水(물 수)는 3곳으로 물이 갈라진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엔 백두산(압록강,두만강,송화강)과 속리산(한강,금강,낙동강)뿐이란다.
청화산 정상석 옆
지나온 능선 가운데 청화산.
801봉오르며 왼쪽으로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 왼쪽멀리 백악산.
갓바위재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니 북동쪽으로 조항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문경시 농암면 일원과 연엽산(가운데사진)이 보이고,
남동쪽으로 지나온 능선과 801봉, 청화산(오른쪽사진) 멀리 속리산 주능선도 보인다.
남쪽조망. 가운데 청화산.오른쪽 백악산과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일원과 송면저수지.
멀리 속리산능선과 왼쪽 청화산, 오른쪽 백악산능선
조항산에서 북쪽조망. 왼쪽사진 가운데 대야산, 오른쪽 둔덕산과 멀리 희양산.
고모샘 물맛도 보고
밀재, 밀치.
대문바위
대야산과 오른쪽사진 가야할 촛대봉과 곰넘이봉. 멀리 희양산(바위산).
대야산 정상
북쪽으로 관지골마을과 가운데 산으로 올라가는 길위 제수리재 능선은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이다.
북동쪽 조망
동쪽조망
대야산에서 하산은 로프구간(위험)
불란치재
돌고래바위?
대야산과 지나온 능선
정상석은 바위를 우회하여 올라서야 보인다.
곰넘이봉지나 작은 봉에 올라 왼쪽 계곡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대간길은 바위로 올라가야 한다(로프없음.주의).
버리미기재 하산전 헬기장.
계곡으로 내려가니 도로로 올라오는 길엔 철망이 쳐져있어 지하통로(동물출입감시카메라)지나 계곡물에서 간단히 씻고 산행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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