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남진3(한계령-마등령)

내일보기 2015. 6. 8. 20:01

설악산 마지막 구간 마등령에서 한계령까지.

남진이지만 편의상 한계령에서 마등령으로 진행한다.

많이 알고 있는 한계령 휴계소에 도착하니 오색령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인제군쪽에서는 한계령으로 칭하고 양양군쪽에서는 오색령이라 부른단다.

2010년 4월 26일 한겨레 신문(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17941.html)엔

『한계령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과 인제군 북면 사이에 있는 높이 1004m의 고개로 설악산 대청봉과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하나다.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으로 양양 지역 주민들이 설악산을 넘어 이웃 인제군이나 서울을 오갈 때 넘던 험한 산길이다. 산적과 짐승이 많아 해가 지면 넘지 말라는 표지까지 있던 곳이다.

양양 지역 향토 사학자와 시민단체 등이 ‘오색령 옛 이름 찾기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꾸려 한계령을 오색령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조선시대 1757년에 간행된 <여지도서>를 비록해 <관동지>, <대동지지>, <현산지> 등의 책에 오색령과 소동라령 등으로 표기돼 있는 것을 근거로 삼고 있다.』

 

한계령-한계령삼거리-중청봉-대청봉-소청봉-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으로 하산한다.

am. 4시 50분 출발.

 

휴게소 중간 들머리 계단을 오르면 설악루와 위령비가 있다.

 

1973년 준공된 설악루와 도로공사 건설중 희생된 108명의 군장병의 추모와 명복을 빌기 위해 108계단을 만들고 당시 군단장이었던 김재규 중장이 위령비를 세웠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의 이름이 지워져 있다

 

 

 

왼쪽으로 운해위로 보이는 귀떼기청봉

 

 

산목련

 

 

 

 

한계령삼거리

 

 

 

 

서쪽으로 가리봉과 구름에 가린 주걱봉 오른쪽 끝에 귀떼기청봉.

 

서북능선 북서쪽. 왼쪽 귀떼기청봉

 

독주골로 내려가려면 여기서 남쪽계곡으로.

 

 

끝청봉오르다 북서쪽

 

끝청봉에서 북서쪽. 용아장성능과 오른쪽에 마등령

 

중청봉에서 보는 대청봉정상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멀리 귀떼기청봉.

 

왼쪽 소청봉에서 내려서 신선대(오른쪽)와 왼쪽으로 암봉을 지나 1275봉과 나한봉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

오른쪽 멀리 울산바위도 보인다.

 

왼쪽사진 가까이 소청봉,멀리 마등봉과 공룡능선, 가운데사진 신선대와 칠성봉, 오른쪽사진 화채봉.

 

 

소청봉 갈림길.

 

 

 

무너미고개 갈림길

 

 

 

왼쪽멀리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공룡능선에서 남쪽으로 대청봉과 중청,소청봉.

 

 

서쪽으로 용아장성능

 

 

 

 

 

 

 

 

1184암봉에서 하산하며 오른쪽. 가까이 가보니. 강남대OB산악회에서 설치한 추모판이다.

 

천화대를 우회하여 능선 오른쪽으로 왼쪽멀리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오른쪽 높은봉이 범봉.

 

 

 

1275봉 오르기전

 

1275봉을 지나며

 

 

 

 

 

 

 

 

마등령과 오른쪽 세존봉.

 

세존봉과 속초시내

 

나한봉지나 너덜지대

 

꽃개회나무

 

마등령삼거리

오른쪽사진 출입금지 줄쳐진곳이 마등봉오르는 대간길이다.

 

마등봉삼거리에서 비선대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돌길이라 내리막이 힘들다.

 

멀리 왼쪽부터 화채봉, 대청봉, 중청봉이 보인다.

 

비선대

 

가뭄으로 물이 많지 않다.

매점에서 국산맥주(캔3,000원)를 마시고,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 빠르게 설악동으로 내려간다.

 

 

신흥사 좌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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