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째주 일요일 날씨는 흐리고 기온은 원만하고, 작년말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 무등산을 친구들과 갑니다. 원효사 주차장-꼬막재-억새평전-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중심사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원효사쪽에서 본 무등산입니다.\ 규봉암. 뒤쪽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지공대사 좌선수도원. 지공대사가 무등산까지 오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 고려 때 나옹선사란 분은 원나라에 유학하여 인도에서 온 지공대사를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그리고 불법에 정진한다. 그러다가 지공대사와 함께 귀국한다. 국내에서 회암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사찰에서 활동한다. 나옹선사가 열반하자 지공대사는 자유로이 전국을 순회한다, 통도사를 거쳐서 송광사에 왔을 때 송광사 터가 예사가 아닌 터라 어느 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