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든다는 기상특보가 있어, 흐리기만 한 오늘 충북 영동군 양산에 있는 마니산(마리산)을 가봅니다. 양산에 있는 송호관광지에서 금강을 건너 봉곡리를 지나 중심이마을로 갑니다. 봉곡리 마을입구에 있는 은행나무. 선불교의 국조전. 이곳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중심이마을-작은주차장-암벽-정상-575봉-참새배기고개-엘로함연수원-중심이마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마니산정상과 향로봉. 주차장쪽에서 오르는 들머리. 풀섶을 헤치고 올라갑니다. 밧줄을 타고. 정상입니다. 성벽. 많이 무너졌지만. 정상 능선을 따라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575봉(암봉) 부처손. 바람이 시원합니다. 암봉에서 직진하다 다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계속 앞으로 가면 달이산이 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