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이다. 산악회 회원들과 충북 진천과 증평사이에 있는 두타산을 가봅니다. 초평저수지는 중부권 최대의 저수지라는데 그 규모가 얼마나 되나 궁금도하고... 아직 먹어보지 못한 붕어찜을 먹을지도 모른다. 일부는 화산리 초평 붕어마을에서 하차하여 삼형제바위등을 구경하고 하산하고, 일부는 동평교-두타산 정상-송신소-삼형제바위-붕어마을로 종주하기로 했다. 얼결에 종주팀에 끼어 동평교로 향한다. 동평교쪽 들머리. 정상까지 4.5Km, 붕어마을까지 15.3Km로 표시되어있다. 시간은 붕어마을까지 4.5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쉬지않고 시간당 3.5Km는 가야 한다는 얘긴데? 시간이 잘못 표시된건 아닌지??? 벌써 선수들은 앞서 가고. 20분가량 오르니 작은 정자가 있고-두타정 두타정에서 1시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