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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음지맥(큰곡재-샘티재)

6월 6일 현충일. 맑은날이나 박무로 조망은 기대하기 어려움. 팔음로 큰곡재에서 팔음산으로 올라갑니다. 들머리를 찾아들면 팔음지맥에서 처음으로 나무계단을 만들어 놨는데, 팔음산을 많은 사람이 찾아서그런가?? 하는 생각을 하며 오릅니다. 무심코 넓은 등로를 오르다 보니 너덜지대가 나옵니다. 길이 좋다 싶어 GPS를 확인하니 지맥길이 아닙니다.헉!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섭니다. 경사가 급하며 갈잎이 덮여있어 진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상석 뒤쪽이 지맥길입니다. 왼쪽(시그널 많은)길은 상주쪽 팔음산 삼각점이 있는 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상주 평산리. 정상 아래 헬기장터 576.6봉아래 급경사길은 흙이 검은데, 예전에 이곳에 흑연광산이 있었답니다. 옥천쪽으로 마을이름이 광산촌입니다. 산짐승의 잠자..

팔음지맥(개티재-큰곡재)

팔음지맥 2번째. 개티재에 아내를 남겨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내는 이곳에서 쑥, 한삼덩굴을 채쥐했답니다. 서씨묘아래에 박씨묘가 있고, 이번 구간엔 이렇게 파헤쳐진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감춰둔 먹이를 찾는 것인지? 안부에서 잠시 쉬며 땀으로 축축해진 손수건을 짜서 널어놓고, 점심을 먹고, 예전 소주병. 지금의 모습과 약간 차이가 납니다. 평산재 도경계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마을. 아마 첫번째 조망지역으로 생각됩니다. 나무로 막혀 조망이 거의 없고, 찾은이가 없어 길도 찾기 힘든 구간입니다. GPS월드의 조은산님 시그널이 반갑습니다. 년전에 태풍의 영향인듯합니다. 큰곡재.(상주 평산리-옥천 청산면) 계획엔 팔음산 지나 별재까지였는데, 출발이 늦고, 몸이 무거워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지리산 철쭉(정령치-바래봉)

5월 지리산 팔랑치~바래봉 철쭉꽃을 보기위해 철쭉제 마지막날 길을 나섰습니다.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운봉마을코스입니다. 정령치휴게소 뒤쪽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뒤돌아본 정령치. 고리봉이 1,305m로 되어있는데, GPS에서는 1,314m로 표시됩니다. 가야할 능선들(세걸산-세동치-부운치-그너머가 팔랑치) 팔랑치엔 철쭉이 마지막힘을 다하고. 멀리 바래봉이 보입니다. 바래봉 삼거리 하산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운봉마을

일반산행/2013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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