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7 토요일
경기도 가평 명지산(100대명산)을 다녀왔다.
백둔리-연인산-아재비고개-명지산-사향봉-익근리
대전ic 7시출발. 들머리 백둔리 10시20분 도착. 25분 출발.
백둔리에서 소망능선으로 연인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워 초반부터 아이젠을 끼운다.
능선갈림길
연인산 정상
한국의 산하 사이트에서 연인산을 이렇게 소개한다.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정상을 넘어서자 눈꽃이 화려하다
북서쪽으로는 눈꽃이 남동쪽으로는 눈이 녹아
능선길에 퇴적암이라.
오래전에 지각변동이 있었음을 예측할 수 있고.
아재비고개
아재비고개 지나 명지3봉에 오르다 뒤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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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백둔리마을과 연인산
명지2봉
명지산 정상이 뿌옇게 보이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소개에 명지산은,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하고,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다.
익근리로 하산은,
중간에 계곡 하산길(화채바위)이 있고, 사향봉능선따라 익근리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능선길을 선택.
내려와 보니 다들 계곡으로 하산하였단다.
혼자만 능선길로 내려와 50분가량 늦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