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446

단양 제비봉

10월 21일 월악산자락 제비봉을 가봅니다. 단양 얼음골(제비봉 탐방로)-제비봉-장회나루로 하산하였습니다. 괴산에서 단양방향으로 36번 국도를 타고가다 장회나루를 지나 얼음골(제비봉 탐방로)을 들머리로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참나무와 소나무 등산을 시작하여 40분가량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남쪽을 향해 가지가 뻗어 있습니다. 제비봉 아래. 이곳에서 함께한 사람들 사진찍어주려고 20여분 기다립니다. 제비봉에서 북동쪽을 봅니다. 왼쪽사진에 장회나루가 보이고, 눈이 시원합니다. 장회나루를 배경으로 장회나루쪽으로 하산길에 뒤돌아 보니 개?양?의 머리모양 바위가 보입니다. 장회나루로 하산. 왼쪽으로 구담봉, 멀리 금수산(1,015)을 봅니다. 화창한 날씨에 울긋불긋 단풍을 기대하였지만, 단풍이 기대에 조금 미..

산행/2012 2012.10.22

충남 금산 서대산

추석연휴를 맞아 충남 금산에 있는 서대산을 2번 갑니다. 추석전날 일기예보에서는 흐리고 약간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하며 가봅니다. 29일은 서대리쪽 서대사에서 정상-장군봉-헬기장-1코스하산로로 내려왔습니다. 1일엔 개덕사-정상-장군봉-헬기장-제비봉-재말재코스를 다녀왔습니다. 37번 국도 옥천에서 금산방향으로 가다가 서대산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합니다. 왼쪽 사진은 9월 29일, 오른쪽 사진은 10월 1일. 성당리에서 서대리쪽으로 가다 왼쪽으로 사방댐 표석이 있는데 건너편에 홀로 장승입니다. 하산하여 다시 이길을 걸어가다 보니 지하여장군은 쓰러져 있더군요. 서대사 뒤쪽으로 오르다 소나무 아래서 버섯 하나를 땁니다. 송이버섯인가?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탄금대 쪽으로 방향잡는 길을 찾지 못해 30여분 ..

산행/2012 2012.10.01

둘레산길 6-7구간

둘레산길 6-7구간을 친구와 가기로 하고 오전에 일찍 집을 나섭니다. 부담스런 거리라 신탄진 강변은 차로 봉산동까지 가고, 금병산 철책구간전에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안개로 오늘 조망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읍내동 현대아파트 건너편에서 용화사쪽으로 올라갑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바로 오래된 한옥이 보입니다. 조선 숙종때 예조판서를 지낸 송규렴선생이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 별당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봉황정에서는 안개로 대전시 전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장동 고개로 가던중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분기되는 지점을 봅니다. 왼쪽으로 엑스포 아파트도 보입니다. 멀리 오른쪽으로 엑스포 아파트. 앞산 뒤로 읍내동 현대아파트. 장동 고개. 횡단보도가 없기때문에 눈치껏 횡단하여 흰색승용차 너머로 올라갑니다. 지난번..

산행/2012 2012.09.23

영동 마니산

내일부터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든다는 기상특보가 있어, 흐리기만 한 오늘 충북 영동군 양산에 있는 마니산(마리산)을 가봅니다. 양산에 있는 송호관광지에서 금강을 건너 봉곡리를 지나 중심이마을로 갑니다. 봉곡리 마을입구에 있는 은행나무. 선불교의 국조전. 이곳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중심이마을-작은주차장-암벽-정상-575봉-참새배기고개-엘로함연수원-중심이마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마니산정상과 향로봉. 주차장쪽에서 오르는 들머리. 풀섶을 헤치고 올라갑니다. 밧줄을 타고. 정상입니다. 성벽. 많이 무너졌지만. 정상 능선을 따라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575봉(암봉) 부처손. 바람이 시원합니다. 암봉에서 직진하다 다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계속 앞으로 가면 달이산이 나옵니..

산행/2012 2012.09.15

영동 천태산

천성장마(천태산,대성산,장령산,마성산)의 천태산을 9월 9일 갑니다. 비가 온다하여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흐리기만 해서 오히려 산행에 적당했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려 곧 비가 올것 같기도 합니다. 옥천군 이원면 대흥사거리에서 무주,양산방향으로 갑니다. 가는길 왼쪽으로 달이산(월이산)을 봅니다. 오른쪽으로는 대성산도 보입니다. 왼쪽으로 개심저수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등산안내도. 주차장-영국사-A코스-정상-D코스-영국사-주차장 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많이 있는 것을 보니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 온듯 합니다. 매표소(1천원)앞에는 다녀간 산악회 표식을 죽~메달아 놨습니다. 천태산 오르기전 은행나무 앞에서 셀카. 긴장감이 보입니다. 주차장쪽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

산행/2012 2012.09.09

옥천 마성산~이슬봉

9월 첫번째 일요일. 아내와 옥천 마성산에서 이슬봉까지 가봅니다. 하산하여 육영수여사 생가와 시인 정지용 생가도 방문합니다. 옥천군 교동리 대성사 앞에 차를 세우고 마성산을 오릅니다. 사진 가운데 높이 보이는 것이 마성산입니다. 마을로 올라가는 길 왼편으로 작은 저수지(교동 소류지)를 봅니다. 이번 태풍으로 쓰러지 벼를 부부가 세우고 있습니다. 인삼밭옆 임도를 따라 오르다 오른쪽 시그널을 보고 올라갑니다. 풀이 많아 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성산 오르는 길에 옥천 동이면 석탄리마을을 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을 구간별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정상에는 헬기장과 산불 감시초소와 육영수 생가쪽에서 마성산으로 오르는 9구간 표식이 있습니다. 옥천군 읍내전경-날씨가 흐려 조망이 않좋습니다. 등산 안내도에 나오는 3..

산행/2012 2012.09.02

옥천 마성산

옥천 서쪽을 길게 천성장마라 불리우는 산이 이어져 있다. 천태산,대성산,장용산,마성산이 그것이다. 그 마지막에 있는 마성산(서마성산)을 가기로 한다. 오랜만에 친구와 동행이다. 옥천 삼양삼거리(지금은 삼양사거리가 됐다)에 차를 주차 시키고 용암사까지 택시를 타기로 한다. 용암사 앞마당에서 남동쪽을 본다. 함께 하기로한 친구 현위치에서 사목재쪽으로 간다. 마성산 사목재에서 삼청리쪽으로 마성산 서쪽으로 서대산도 보이고, 마성산 정상에서 식장산을 보고, 옛 마성산성 흔적들. 마성산에서 용봉을 거처 차를 주차한 삼양사거리로 갈예정이다. 옥천 시가지를 배경으로 담벼락처럼 바위가 길게... 함께한 친구가 능선산행에 익숙치 않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하산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용봉까지 가지 못하고 3시 5..

산행/2012 2012.08.05

탕근봉

연이어 3번째 철봉산을 간다. 큰 목적은 고향 뒤산인 탕근봉을 가기 위해서이다. 이번에는 대약사사로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금강휴게소에서 철봉산을 본다. 오늘 고생을 전혀 예상치 못하고... 대전 갑천에 있는 것과 같은 라버땜. 캠핑카도 있고, 하늘은 맑고, 몇년전 화재로 모두 소실되어 현재의 대약사사 건물은 볼품이 없는 시멘트 건물이다. 한쪽에 당시 불탄 기둥들이 쌓여있다. 이곳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좀처럼 길을 찾을 수 없다. 1시간 반 넘게 길을 개척해 올라오니 낯익은 고개를 만난다. 철봉산 정상 아래 고개이다. 웃옷 훌렁벗어 나무에 걸쳐놓고 준비해간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계란,막걸리,미숫가루 타서 얼린것. 산행 지도에 탕근봉 삼거리로 나와있는 지점이다. 첫산행에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산행/2012 2012.08.05

옥천 철봉산(금강휴게소)

올 여름휴가 첫날 김여사와 고향 뒷산을 가보기로 합니다. 날은 무덥고 햇볕은 쨍쨍. 8시 30분경 집을 떠나 금강휴게소에 9시 10분경 도착하여 산행에 나섭니다. 산행중 김여사의 선글래스를 어딘가에 놓고 왔다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찾아보라며 많이 아쉬워 합니다. 휴가 둘째날 홀로 다시 가봅니다. 혹여 선글래스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여, 2틀간 찍은 사진을 진행에 맞춰 올려 봅니다. 대전에서 옥천IC를 지나 금강2교를 향하다 보면 불룩 솟은 봉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봉우리가 해맞이 산이고 그 뒤가 철봉산입니다. 금강휴게소 오른쪽에 금강IC가 있습니다. 금강IC쪽으로 갑니다. 멀리 김여사의 뒷모습이 보이고. 왼쪽 금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도..

산행/2012 2012.08.02

대전 둘레산길 5구간(2번째)

아침부터 무더위를 느끼며 친구들과의 산행약속장소인 5구간 동신고를 향해 갑니다. 마을 입구에 돌로된 장승을 다시 바라보고. 구름이 있긴 하지만 맑은날이라 시내전경이 깨끗하게 들어 옵니다. 대청호도 보이고, 계족산 정상에서 계족산성을 봅니다. 예전에는 봉황산이라 불리웠는데,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계족산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친구의 말에 의하면)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원래 이름인 봉황산으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 타당할 듯 합니다. 봉황정에서 대전시 전경을 봅니다. 용화사로 하산길에 금빛시설물도 있고, 봉황정도 되돌아 보고, 하산하였습니다. 날이 무더워 많은 땀을 흘려 갈증도 나고, 허기도 느껴집니다. 시원한 냉면이 좋을듯 한데... 도로변 버섯칼국수집에서 시원한 콩국수로 갈증과 시..

산행/2012 20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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