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漫評)

글로벌 금융위기

내일보기 2011. 5. 2. 14:35

양적 완화(QE; Quantitative Easing)는 정책금리를 더 이상 낮출수 없게된 중앙은행이 채권을 시장에서 직접 사들임으로써 시중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경기가 과열되면 정책금리를 올려 긴축을 유도하고,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 금리를 낮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기를 부양하게 된다. 그런데 2008년 금융 위기로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져들자 미연준이 그 해 12월 정책금리를 제로(0) 수준까지 낮췄다. 더 이상 금리를 낮출 여지가 없어진 연준이들고 나온 특단의 대책이 양적완화다.

1차(QE1) 때는 국채 3000억달러,기관 보증채 2000억달러,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주택저당증권) 1조2500억달러를 매입했다.2차 양적완화(QE2)는 2010년 12월부터 국채 6000억달러를 6개월 동안 매입할 예정이다.


출처:http://www.cfe.org/mboard/bbsDetail.asp?cid=mn200711918113&pn=3&idx=24253

QE2 종료를 2달여 남은 지금 오히려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평가하는 연구기관들이 많이 있는데...
종국적으로 달러의 약세가 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시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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