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남정맥(완료)

한남9(대곶신사거리-보구곶리)

내일보기 2019. 5. 5. 19:09

GPS데이타 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66196&page=1

 

 

들머리

 

 

 

진양아파트옆 라일락

 

 

 

모자간에

정맥길은 왼쪽 구릉지로 진행해야 하지만 도로따라 쭉~

 

 

 

오른쪽으로

 

 

이곳에서 전봇대옆 장승쪽으로 덤불을 헤치고 올라선다.

 

지나오며 본 장승도 그렇고, 이곳 장승도 한나무로 대장군과 여장군을 만들었네.

 

 

유양케미칼공장 앞

 

왼쪽 절개지 따라 진행

 

 

도로따라 진행하다 도로 접해 왼쪽으로

 

도로접해 왼쪽으로 돌아 곧장 오른쪽 산으로

 

올라서면 오른쪽에 군부대 철망

 

왼쪽 공장과 오른쪽 군부대 가림막사이

 

가림막옆으로 진행 72.8봉을 향한다.

 

도로에 내려서다. 앞은 김포 통진읍내 아파트단지.

 

72.8봉은 군부대. 우회하여 다시 올라 뒤돌아 보다.

 

능선엔 건축공사중.

 

군헌병부대로 앞 봉우리로 진행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김포대로 담터사거리(구,청룡삼거리). 왼쪽 것고개마루로 진행. 저 앞 봉우리 너머가 것고개.

 

것고개 서쪽으로 식당찾아 군부대앞을 지난다.

식사후 되돌아와 CU편의점 옆 검암1로 따라 진행.

 

남동쪽 통진읍내

 

문배주 공장방향. 왼쪽으로

 

 

 

겹황매화=죽단화

 

 

 

문덕재

 

 

 

올라서서 뒤돌아 보다.

 

 

 

 

 

 

월하로

 

 

 

농장에서 내려서면 도로(고정로).

도로(고정로) 왼쪽(서쪽)으로

 

 

저앞에 문수산.

 

고정로따라 진행하다 애기봉로와 접하면 도로 건너 숲길로

 

왼쪽에 군부대

 

 

 

문수산이 저만치

 

 

용강로

 

문수산 오름이 힘겹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잠시 휴식. 남쪽으로 울타리 아래 연수원처럼 보이는 건물과 멀리 강화도 마니산과 진강산.

 

문수산 오름에 바위들은 역암.

 

 

문수산 정상부 문수산성

 

 

 

북쪽에 전망데크가 보이고, 왼쪽은 보구곶리와 강화도사이 바다.

 

 

 

 

전망데크에서 북서쪽.

가야할 한남정맥 끝자락 능선과 왼쪽 강화도, 오른쪽은 임진강과 합수된 한강. 한강 건너편은 북한땅이다. (신)한북정맥 끝자락 오두산 전망대에서도 비슷한 지형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 감회는 새롭다.

 

북동쪽. 사진 가운데 봉우리가 애기봉.

 

뒤돌아본 문수산 정상

 

서쪽. 강화도와 강화교와 강화대교.

 

두번째 전망데크

 

 

문수산성 뒤로 보이는 마지막 한남정맥 봉우리.

 

 

 

 

동막골 갈림길. 마지막 봉우리를 향해 경기도 학생야영장쪽으로

 

 

참호뒤로 올라서서 북쪽 조망. 가운데 작은섬이 유도(29m). 오른쪽으로 마지막 봉우리 능선엔 군부대.

 

서쪽에 강화도

 

이곳에서 직진해 군부대를 지나 마지막 봉우리로 갈 수 있는데, 길이 희미하고, 군 시설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염려되어 고민하다 왼쪽으로 내려섰다.

 

한발 내려서니 이정목

 

각시붓꽃

 

내려서니 서쪽에 강화도 혈구산(왼쪽)과 고려산(오른쪽)과 느티나무골 경기도 학생 김포야영장.

 

 

 

 

 

앞 건물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문수산로 도로따라 동막골(성동2리) 마을회관쪽으로

 

민들레. 바람불면 훅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갯벌인가 했는데, 모내기 준비중이다.

 

마을회관앞 주차장을 넓게 만들어 새로 포장해 놨다. 밭에서 일하시던 주민분이 쓰레기 버리지 말란다.

이번주 한강의 끝자락을 보고, 다음주 호남정맥을 마치면 금북정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구간 글을 올리며 지도를 보니 대곶, 월곶, 보구곶리...등 지명에 곶이 자주보였다.

곶(串)은 육지에서 바다나 호수쪽으로 좁게 길게나와 3면이 물로 둘러싸인 땅을 말하는데, 규모가 크면 반도라 하고, 반대말은 만(灣)이다.

 

보구곶리를 강끝마을이라 부르자 주장하는 이가 있는데,

참고 : http://www.igimp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99

해남의 땅끝마을, 강릉의 정동진, 인천의 정서진처럼 의미를 두고 명칭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보구곶리 어귀에다가 강끝마을 표지석을 세우자. 그리고 그 한쪽에선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를, 다른 한 면에는 한하운의 보리피리를 새겨넣자. 이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보구곶리를 찾지 않을까?』

 

김포에는 김소월의 문학관이 있고, 한하운의 묘가 있다.

 

<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 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보리피리>

보리피리 불며

봄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릴 때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還)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畿山河)

눈물의 언덕을

피~ㄹ 닐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