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북정맥(완료)

한북11(문봉동재-장명산)

내일보기 2018. 10. 28. 16:15

GPS 데이타 보기: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66616

 

들머리 문봉동재 09:07

앞 골프장쪽으로 도로따라 20분가량 진행. 통행차량이 많아 흙먼지가 많다.

 

신축 분양광고있는 건물 끝자락쯤(10여 미터 전방에 GS편의점이 보임) 원각사 이정표쪽으로 진행.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은 대부분 도시개발로 마루금따라 진행할 수 없기에 대략적인 진행방향따라 걷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듯하다.

 

잠시 숲길을 걷는가 싶더니 원각사 뒤쪽 공터로 내려선다.

건너편에 고봉산 철탑이 보이고.

 

원각사

뒤쪽을 지나 다시 숲으로

 

마을길로 내려서

 

군부대 옆으로

 

포장로 내려서서 건너편 도로따라 만경사쪽으로

 

 

 

만경사앞 느티나무 위쪽 만경대에서 북한산을 보다.

 

 

잠시 오르면 고봉산 철탑.

정상부엔 군부대로 오를 수 없고, 이곳에서 잠시 오르면 영천사쪽으로 올라 좌로 우회할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도 우회길이 있다. 오른쪽길로 진행하면 장사바위를 지나 정맥길로 진행할 수 있고,

왼쪽으로 우회하면 장사바위쪽으로 갔다 되돌아 와야 한다.

 

왼쪽 우회길로 진행하다 장사바위 보고 다시 되돌아 갔다.

 

장사바위 앞쪽 안내판.

 

지난 구간(솔고개-문봉동재) 노고산에서 내려올때 나이 드신 한분이 홀로 올라오고 있었다.

한눈에 산행 고수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사를 받아주시며 한북정맥길 걷느냐 물으신다.

그렇다 하니 본인도 10여년전 홀로 이길을 걸었다며 일산에 사신단다.

일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말씀하신다. 얼핏보니 베낭에 <홀로가는 산경표-무원마을>시그널을 메달고 계셔서 후에 찾아보겠다 말씀드리고 헤어졌는데...

검색해보니.<무원마을>

  일산의 옛 이름은 한뫼였다  

순수한 우리말인 한뫼라는 지명이 한문으로 풀어서 (한 一)자 (뫼 山)자 해서 일산이 되었다 

순수한 우리말 한뫼는 어데가고 한문으로 뜻을 붙여서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일산이란 지명이 되었다

한뫼(一山)는 하나의 산을 순 우리말로 표기한 말인데 이는 이 지방의 하나의 산 즉 고봉산을 일컬어 칭하는 지명이다

 

장사바위 구경하고 되돌아와 진행하던중 철문.

주변 마을 사람인듯한 분에게 물어보니 사유지 경계철망이라 한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고봉산 철탑

 

고봉산삼거리로 내려서기전 의문의 시설물

 

 

 

 

 

 

 

 

자세히 읽어본다.

 

 

내부모습

 

 

금정굴 지나 군부대 철조망따라 황룡산방향으로 진행하다 106.2봉지나 왼쪽으로 내려서면

 

건너편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편의점과 예담교회건물이 보인다.

왼쪽은 호곡 중학교, 건너편 이마트 왼쪽건물은 호곡 초등학교.

 

이후 도심지로 마루금을 잇기 어려워 대략적인 방향만 잡고 진행한다.

 

전철육교

 

경의-중앙선 전철

 

 

 

덕이근린공원옆길

 

 

파주관산로 서쪽 기왓돌 지하차도위에서 횡단할 예정

사거리 횡단전 왼쪽에 중식당이 있어 점심^^

 

새암공원과 한빛공원을 지나 한빛마을 1단지쪽 육교를 건넌다.

 

육교위에서 본 파주운정신도시.

 

운정공원내 다목적구장옆으로

 

삼학산로 육교를 건넌다.

 

건물 하늘 구름.

이후 정맥길을 것게 된다.

 

 

 

 

 

파주로 성재암쪽 육교를 건넌다.

 

성재암옆을 지나 파평윤씨묘역을 지나면

 

고인돌 산림욕장.

 

지석묘(支石墓)는 돌로 괴어놓은 묘=고인돌이라는 뜻.

검색해보니

고인돌은 크게 나눠 지상에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그 위에 상석을 올린 형식과, 지하에 묘실을 만들어 그 위에 상석을 놓고 돌을 괴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대체로 한반도 중부 이북 지방에 집중되어 있고, 후자는 중부 이남 지방에서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들을 각각 북방식 고인돌과 남방식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이밖에도 지하에 묘실을 만들었으나 남방식 고인돌과는 달리 돌을 괴지 않고 묘실 위에 상석을 바로 올린 고인돌도 있는데, 이를 개석식 혹은 변형 고인돌이라고 한다.

 

 

 

 

 

고인돌을 구경하고 교하정(식당)옆길로 내려서 교하로를 횡단하여 건너편으로

 

 

미진봉투사안쪽 공사중인 철구조물 뒤쪽 시멘트 축대위(약 2미터 높이의 계단식 직벽으로 오름에는 어려움이 없다)로 진행

 

축대위로 올라서 뒤돌아본 모습.

왼쪽 건물과 오른쪽 미진봉투사(흰색건물) 사이 공사중인 철구조물을 지나 이곳으로 올라왔다.

후일 공사가 마무리되면 통행하기 힘들것인데, 양 건물 경계담과 철구조물 사이로 통행할 수도 있을 듯한데, 그렇지 않다면 상당히 우회하게 될 듯하다.

 

오래된 산불감시초소인듯.

 

보이는 곳이 장명산 정상부인데...

 

내려서서 석재 채굴현장을 보다.

건너편 봉우리쪽으로 진행.

 

 

정상부 서쪽. 저쪽 봉우리가 날머리인가 잠시 헤멘다.

 

정상부 막음벽뒤로 지나온 길을 돌아보다.

앞건물이 미진봉투사 옆 공장건물, 가운데 작은 봉우리가 파평윤씨 묘역과 고인돌 산림욕장과 그 뒤로

파주운정지구 신도시 건물들.

 

북서쪽.

공릉천 하구쪽으로 건너편에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평야.

공릉천은 이곳에서 조금 더 서쪽하류에서 청룡두선과 합수되어 송촌대교에서 한강으로 속하게 된다.

따라서 수계에 따른 한북정맥의 마지막은 오두산이라는 이론도 있어, 다음에 오두지맥(신산경표에 따르면 (신)한북정맥)을 간다.

 

장명산 대부분을 없애버렸다.

 

깍아버린 장명산 정상부에서 본 건너편 작은 봉우리에 정상석을 세워놓았다.

이전한 것인지 새로 만들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공릉천과 곡능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