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4

고성 마산봉

내일보기 2014. 7. 28. 12:30

 

백두대간 마지막 진부령아래 마산봉을 간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알프스 리조트 콘도 위쪽의 마산봉-병풍바위-암봉-새이령(대간령)-물굽이계곡으로 하산한다.

대전서 27일 영시에 출발해 들머리 콘도옆길에 5시경 도착.

막바지 장마 빗방울이 떨어져 오늘 조망이 어떨지 궁금하다.

 

콘도옆 홀리길 들머리

 

스키 리프트옆을 지나

 

1시간쯤 힘겹게 오르니 마산봉이다.

무박으로 새벽에 산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라 더 힘들었던것 같다.

 

마산봉에서 바라본 북서쪽의 향로봉 능선

 

병풍바위에서 본 북서쪽 향로봉 능선.

 

병풍바위에서 서쪽 조망

 

병풍바위에서 북서쪽 조망

이곳은 북위 38˚ 위쪽이다.

 

암봉에서

 

암봉에서 남동쪽으로 새이령너머 신선봉자락.

 

암봉에서 남서쪽으로 신선봉능선과 마산봉.

 

암봉에서 동쪽으로 무릉저수지와  주변마을너머로 동해바다가 보인다.

 

 

암봉아래 너널지대로 하산

 

 

 

 

 

대간령(새이령)

다음 백과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높이 641m. 태백산맥의 줄기인 설악산맥 북쪽의 신선봉(1,204m)과 마산(1,052m) 사이에 있으며, 새이령이라고도 한다.

소간령과 대간령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북동쪽은 1,000m 이상의 험준한 산지로 급경사를 이룬다. 남서부 산지에서 발원하는 소하천들이 북천을 이루어 남서쪽으로 흐르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소하천들은 문암천을 이룬다. 이 고개는 예로부터 동서 교통의 주요 통로였으나, 한계리에서 미시령을 넘어 속초를 연결하는 국도 46번과 용대(龍垈)에서 진부령을 통과하는 지방도가 남쪽과 서쪽의 하곡을 따라 나 있어 대간령의 통행량은 감소되었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도 이용되며, 남쪽에 설악산국립공원이 있다.

 

물굽이 계곡으로 하산

 

 

 

버스로 미시령로를 지나다본 울산바위.

 

다른팀은 마산봉에서 신선봉을 거쳐 이곳으로 하산하기로 돼있어 화암사 앞에서 기다리다.

 

영량호 아래쪽 동명항 동명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

고교때인지 대학때인지 와보고 30여년만에 와본다.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앞 부두

3시경 출발해 대전에 도착하니 8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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