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번 첫버스(대전역 동광장 06:30)타고 남대문리 도착(07:45)
첫차라 승객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승객이 만원이다. 연세드신 분들이.
버스에서 내려 거구리쪽으로 가며 함께 내린 분께 여쭤봤더니 이곳이 고향이고 농사 지으러 왔단다.
첫차타고 와서 일하고 오후에 대전으로 가신다고.


마을길로 들어선다.


시멘트포장길 끝.

꿀풀이 지천이다.



넓은 임도따라 오르다 왼쪽 계곡쪽으로.
풀이 우거져 눈을 크게 떠야.


능선 안부에 올라 왼쪽 무명봉쪽으로

무명봉(323.0봉 북쪽)

323.0봉


군데군데 멧돼지 흔적과 배설물이 보이고.

임도지나 산으로 들어오며 길이 어지러워 예상보다 지체됐다.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소금골 마을길.

내려오던중 왼쪽 샛길이 있어(개념도엔 직진) 고민하다 조금 가까워 보여서 계곡을 따라 샛길로 내려왔다.
안내판도 달려있어 이길이 맞구나! 생각도 하며.

내려서니 오른쪽 밭은 울타리가 처져있고, 작은 도랑따라 풀을 헤치며 내려왔는데, 한참을 헤메다 울타리를 넘어 왔다.

뒤돌아 보다.
사진 중간쯤 도랑가로 내려와 도랑따라 오른쪽(사진엔 안보임) 끝자락에서 울타리 넘어 마늘밭으로 건너왔다.
풀때문에 길을 못찾은것 같다. 내려와 도랑을 바로 건너 길따라 내려왔으면 수월했을텐데...



사상자.


벌랏쉼터삼거리. 왼쪽 벌랏선착장 갔다와서 오른쪽 소전마을로.



선착장 승객대기실인듯

되돌아와 벌랏쉼터삼거리.







엇! 담한정 샘물인데...물이 말라 등지느러미가 노출된 상태인데...




한지체험시설.


수선화

끈끈이대나물




뒤돌아 보다

















소전삼거리. 16.17.18구간 시종점.


소전삼거리

16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걷는 이가 없어서인지 길이 어지러워 힘들었다. 17구간은 다음에 걷기로 하고 18구간으로 이어갔다.













염티 마을.
왼쪽 235.6봉과 234.4봉이 18구간에 포함되는데, 오늘은 18-1구간으로 갈 예정이다.




염티마을회관










18구간은 234.4봉을 거쳐 이쯤에서 내려올듯 하다.

오른쪽 묘암리방향. 가운데 산뒤가 마암창작마을.

















마동창작마을 소개


창작마을을 둘러보고 마암고개넘어 묘암리로 돌아간다.


산길은 왕래하는 사람이 없어 길이 어지러웠다. 마암고개넘어 포장로


되돌아온 묘암리 버스정류장앞. 상하수도 공사로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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