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낙동정맥(완료)

낙동15(당고개-와항재)

내일보기 2017. 3. 12. 18:06

GPS데이타 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0136&page=1

 

 

당(땅)고개 휴게소

 

휴게소 오른쪽에 단석산 등산로

 

들머리

정맥길은 산내면 입석 오른쪽

 

당고개갈림길

들머리부터 이곳까지 50분가량 가파르게 올라온다.

절반은 단석산으로 향하고, 절반은 오늘 거리가 멀어 힘들다는 이유로 OK그린연수원쪽으로 진행한다.

 

당고개 갈림길에서 단석산까지는 15분가량

 

단석산은 경상북도 경주시건천읍 방내리와 내남면 비지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신라의 김유신이 고구려와 백제를 치려고 신검()을 얻어 월생산의 석굴 속에 숨어들어가 검술을 수련하려고 칼로 큰 돌들을 베어서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그 돌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 아래에 절을 짓고 이름을 단석사()라고 하였다."는 일화도 수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에 "진평왕 건복 28년 신미년(611년)에 공의 나이 17세에 고구려·백제·말갈이 국경을 침범하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쳐들어온 적을 평정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홀로 중악()의 석굴로 들어가 몸을 깨끗이 하고는 하늘에 고하여 맹세하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때 중악을 월생산 또는 단석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당고개갈림길 이정표 근처에

 

삼각형모양의 건물. 가까이 가서 보니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듯하고, 피라미드 모양이다.

 

 

건물 앞 초지와 소나무

멀리 오늘 가야할 백운산과 고헌산이 오른쪽에 보인다.

 

뒤돌아본 피라미드모양의 건물

네이버 지도엔 전망대로, 다음 지도엔 OK수련원으로 표시돼 있다.

 

오른쪽에 수의지(저수지)도 보이고, 사진에 보이지 않는 오른쪽이 OK그린청소년수련원이다.

정맥길은 이 초지를 지나 가운데 통신탑이 보이는 곳으로 이어진다.

 

 

 

이 잔디밭은 골프장인듯 하다.

 

골프장 끝자락에서 돌계단과 임도로 올라서면

 

통신중계탑

이후 정맥길은 뚜렸하게 넓다.

내려오는 길에 왼쪽 조망바위에서 남동쪽 조망

5년전 친구따리 소호고개에서 운문령까지 진행할때 홀로 걷다보니 천마산으로 갔었는데,

후에 되돌아보니 삼강봉에서 호미지맥따라 천마산을 갔던것 같다.

 

전망바위에서 남쪽

멀리 가야할 백운산과 고헌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에 나무없는 초지는 소(牛)목장

 

내려오는길 오른쪽에 조형물이 보이는데, 글을 쓰면 지도를 확인하니

네이버 지도에 이곳 오른쪽에 OK그린연수원으로 표시돼 있다. 주소는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소(牛)목장이 보인다.

 

이곳부터 소를 방목하기위해 나무를 베어내 시그널도 없고, 주변에 철망을 둘러놓아 길찾기가 힘든 곳이다.

후에 생각하니 이곳에서 보이는 축사건물 뒤쪽 숲으로 올라가 마루금을 이어야 할 듯하다.

 

왼쪽 축사 뒤쪽에 방목중인 소가 있고 철망을 둘러 길찾기가 마땅치 않다.

뒤쪽 소나무가 있는 쪽으로 올라서(531.2봉-온맵) 604.8봉쪽으로 진행해야 할듯하다.

앞서간 사람들이 건너편에서 손짓하기에 생각없이 축사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철망이 둘러쳐져 오히려 길을 헤메다 GPS를 확인하고 우회하여 601.8봉으로 오르게 되었다.

 

약간 우회하며 뒤돌아보다.

건너편 작은 봉에서 내려와 축사 왼쪽으로 진행해 오른쪽(소나무-531.2봉)으로올라서야 할듯 하다.

축사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철망에 막혀 길찾기가 어려웠고, 철망을 넘어 경운기길로 진행하다보니 우회하여 604.8봉으로 오르게 되었다. 604.8봉 경사면은 방목을 위해 초지가 조성돼 있다.

 

604.8봉

 

초지에 가는 철탑이 서있는데...무선 중계시설(?)같기도 한다.

축사쪽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가는 철탑방향으로 길을 찾으면 될듯.

 

철조망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길은 넓고 뚜렸해 진행하기 편하다.

 

상목골재.

돌 시설물 뒤쪽 숲으로 진행.

 

돌 시설물 뒤 공터에 의자.

 

의자있는 공터에서 오른쪽 건너편에 경주광산(납석광산)도 보인다.

 

 

반원형태의 조형물인가?

안쪽엔 장독이 있던데...?

 

X자로 막혀진 곳을 지나 앞에 보이는 535.7봉(온맵)을 향한다.

 

535.7봉을 지나며 왼쪽(동쪽)

박달저수지 아래쪽마을인데, 지도(온맵)를 보니 이골(谷)에 심천사일(혈?)요법, 마하보디선원, 불광사등이 있고 오른쪽 산림은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 부속 연습림으로 표시돼 있다.

 

오른쪽에 경주광산(납석광산)

납석(蠟(밀납)石(돌석))은 촉감 매끈매끈하고 기름 같은 광택 광물 통틀어 이르는 . , 도가니, 탕관 만드는 재료 쓰이고 흔히 곱돌이라 불린다.

 

535.7봉을 내려서면

 

좀전에 봤던 반달형 조형물(?)뒤에 있던 건물사진(산내고원 목적형재로(전원)주택 조성추진위원회 광고판인데, '목적형재로'가 뭔뜻인지 모르겠다.)과 경주 산내 내일~내남 박달간 임도사랑 안내도.

 

683.6봉을 지나며

 

701.5봉 오르며 동쪽방향

박달저수지 아래쪽마을과 오른쪽에 천마산이 보인다.

 

701.5봉(온맵)

이봉은 경상북도 경주시(북서쪽)와 울산광역시 울주군(남동쪽)의 경계.

 

701.5봉에서 내려서면 소호고개

소호고개에서 왼쪽(동쪽)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불국사 납석광산)이고, 오른쪽은 울주군 상북면이다.

 

 

소호고개에서 올라서면 636.1봉(온맵). 오른쪽 아래 소호천과 소호로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오른쪽에 소호고개로 올라오는 길목인 태종 전원주택단지가 보이고,

건너편에 불송골봉(중턱에 방화선)과 그 뒤로 청도 문복산과 밀양 가지산도 보인다.

 

백운산을 향하며 왼쪽 내와마을

탑골선원, 내와사, 삼백육십오일사, 내와저수지등이 지도에 보인다.

 

낙동길 걷다가 처음보는 눈이다.

와항재까지 간간히 북사면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보였다.

 

 

 

백운산 정상(왼쪽 봉우리)과 고헌산(오른쪽)

 

호미지맥 갈림길

 

5년전 갈림길 이정표에서 살짝 비켜있는 삼강봉 정상석을 보고는 그냥 내려서 철마산으로 향했던길이 호미지맥길이었던이다. 그때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짙은 안개로 시야도 없었고, 이정표나 시그널 보는것이 어렸을 때였다.

 

삼강봉에서 북동쪽.

왼쪽에 지나온 853.6봉과 오른쪽 철마산.

 

백운산 정상전에 오른쪽 건너편으로 고헌산과 와항령 그리고 다음 구간에 가게될 가지산이 보인다.

 

 

 

 

 

692.1봉(온맵) 언양440 2012복구 삼각점이 있다.

 

백운산 방화선복원구간 끝나는 지점

여기부터 시멘트길(소호령길)로 차기재(비포장)까지 진행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차리재

 

 

복원중인 넓직한 방화선을 따라 고헌산을 오르다 뒤돌아 보다.

왼쪽에 백운산과 오른쪽 호미지맥 철마산.

 

 

 

 

 

 

 

고헌산 정상에서 남쪽조망.

희미하지만 왼쪽사진에 영축산, 신불산, 가운데 사진에 간월산, 능동산, 오른쪽 사진에 가지산등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낙동정맥중 최고의 산들이 보인다.

 

 

1034.3봉(온맵)

 

고헌봉에서 뒤돌아본 고헌산 정상부

 

고헌봉에서 와항재로 내려서며

 

 

 

와항재

오른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왼쪽은 경북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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