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14(아화재-당고개)

2012년 2월 5일 낙동정맥을 진행하던 친구따라갔다가 고생 엄청했던 기억이 있는 구간이다.

같은 구간을 같은 2월에 진행하는것도 새삼 그때 생각을 하게된다.

 

GPS데이타 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0271

2012년 산행기 :  http://gemseed.tistory.com/73

 

 

애기지 휴게소에서 출발

휴게소모습.

자동차 너머가 애기지(저수지)

 

 

이곳을 보니 5년전 도로변에 버스를 세워 내렸던 기억이 완연하다.

 

 

 

 

배꽃.

잘 찍으려 했는데... 오토포커싱이 꽝이다.

 

GPS에 표시되는 정맥길과 다르게 진행한다.

앞구간 만불산에서 하산시 대신금속옆을 지나 애기지휴게소쪽으로 내려왔는데,

GPS에는 만불산에서 만불사를 거쳐 하추교차로부근 화촌지하차도를 통과해 마루금을 잇다가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확장공사중인 경부고속도로아래 둥그런 철판 지하차도를 통과한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지하차도 통과해 왼쪽으로 진행했던것을 봤기에 따라 가다 GPS를 확인하니 오른쪽 능선이 정맥길로 표시된다.

길을 찾기위해 비슷하게 진행하여 GPS상 정맥길을 이었지만, 이길에도 여기 저기 시그널이 붙어있는것을 보니 길찾기가 쉽지 않았던것 같다. 

 

신효로 건너 사룡산 등산안내도.

 

 

 

다른 지역과 달리 최근 진행하는 낙동정맥구간과 낙남정맥구간엔 무단투기한 쓰레기 모습이 자주 보인다.

 

 

 

측량점이 있는 조망처에서 능선 오른쪽(서쪽) 조망. 경북 영천시 북안면일원

 

 

소나무가 있는 조망처에서

 

 

밀양기맥(비슬지맥) 분기봉인 658.9봉(국토지리원 온맵)을 오르며

 

658.9봉

 

밀양기맥은 낙동정맥 사룡산(683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낙동정맥과 함께 밀양강을 에워싸며 돌다 밀양강을 낙동강에 합수시키고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나루에서 그 맥을 다한다.
전체 도상거리는 146.5Km이고 기맥상의 큰봉우리는 사룡산, 구룡산, 선의, 용각산, 비슬산 등등 이고 밀양의 봉우리는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우령산,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 이었다.
이 중 가장 높은 산봉우리가 비슬산이라 비슬기맥(지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룡산쪽으로 가다가

 

정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사룡산

 

사룡산 정상에서 내려오며 이곳에서 오른쪽 마을로 내려갔다.

 

생식마을

 

 

적벽돌로 담을 쌓은 것이 5년전과 다른 모습이다.

 

생식마을에서 도로(숙재)로 내려서서 건너편 임도(시멘트포장)로 올라서다 왼쪽 숲길로 진행

 

왼쪽 등산로방향으로 진행

 

경주 부산(富山)

이지역은 부산성터로 715.7봉 북쪽에 서문-주사산-주사암이 있는 오봉산-484.3봉-571봉-672.6봉-남문-710.7봉을 연결한 산성이 있던 곳이다.

 

 

710.7봉을 내려오며 석성흔적(부산성 남문은 이곳에서 300미터가량 동쪽에 있다)

 

 

 

 

760.2봉(온맵)

지도엔 오른쪽으로 남양목장으로 표시돼 있다.

 

 

독고불재

 

5년전엔 없던 매점과 글램핑장

 

독고불재에서 651.2봉까지는 힘겨운 오름이다.

전엔 몇번을 쉬었다 올라갔는데...

 

철망이 쳐져있는데...산양삼을 심어놨나?

 

묘2기

 

당고개전 마지막 봉우리

 

수목장

 

당고개 휴게소

 

20번국도

보이는 남서방향으로 내려가면 경주시 산내면을 거쳐 운문호쪽으로 이어지고,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건천IC로 이어진다.

 

날머리.

 

하산후 청도 한재미나리와 삼겹살 맛보러 이동.

 

902번 지방도(한재로)로 접어드니 오른쪽 한재천과 도로사이로 미나리를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즐비하고, 판매장과 식당들이 많다. 버스는 이곳을 지나 한참을 가더니 청도 화악산과 남산사이 밤티재(한재로 정상)에 있는 화악산쉼터앞에 멈춘다.

 

1차 세척

2차 세척후

 

무게를 달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