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남진37(여원재-성삼재)

내일보기 2016. 10. 17. 11:35

박무가 있는 가을날이다.

이번엔 지리산 주능선을 가까이서 볼 수있는 (작은)고리봉과 만복대를 지나는 구간이다.

여원재-수정봉-노치마을-고기리-(작은)고리봉-정령치-만복대-고리봉-성삼재까지.

북진산행시 (작은)고리봉에서 고기리로 내려서는 길이 가파랐는데, 이번엔 그 가파른길을 오르게 되니 긴장된다.

7시 대전IC를 출발한 버스는 9시 10분경 들머리 여원재에 도착한다.

GPX데이타보기: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1108

들머리

 

북진산행시 몰라서 지나쳤던 주지봉.

이번엔 갔다 와야겠다.

 

주지사(주지봉)은 대간길에서 살짝 벗어나있다.
대간길은 왼쪽능선으로 주지봉은 오른쪽 임도로

 

주지봉은 움막 오른쪽으로 2분가량

주지봉들렸다 내려와서는 왼쪽임도(차량있는)로 진행해 길없는 왼쪽 비탈을 올라 대간길과 만났다.

 

주지봉 바위 발원문

 

주지봉에서 북서방향(남원시 산동면)

 

동북방향(가운데 고남산과 운봉면 권포리마을)

 

주지봉 석불

 

퇴적암

 

주지봉

 

비탈로 올라서 남쪽으로 진행하면 대간길과 만나는 지점

여기서 오른쪽길로 진행하면 여원재로 바로 가게되고, 왼쪽으로 가면 주지봉으로 갈 수 있다.

 

주지봉에서 한참을 놀다 내려오니 맨 꼴찌로 수정봉을 향한다.

 

동쪽 돗치골재(호랩산기도원쪽)뒷산인 무명봉 석성흔적

 

입망치(갓바래재)

 

약 2시간

 

 

고인돌닮은 바위는 여전하고

 

덕운봉

 

노치마을 소나무

 

 

소나무의 굵기를 비교하기 위해 배낭을 놓고

 

 

마을회관옆

 

 

 

 

마을로 내려서 도로따라 약 2km를 걸어 고기리로 향한다.

 

 

운봉로(노치마을 쪽)와 정령치로가 만나는 고기삼거리에서 남동쪽 고리봉을 향하게 된다.

 

고기삼거리(고기교)직전 선유산장 건너편에서 산길로.

 

 

 

선유산장에서 점심후 힘겹게(1시간 30분) 고리봉에 오른다.

 

남쪽으로 정령치 휴게소와 만복대가 보인다.

 

 

정령치터널위 공사중(생태이동로를 만드는 듯하다)

 

 

 

정령치에서 만복대까지도 높아지는 고도가 만만치 않다.

 

 

만복대가 가깝게 보인다.

 

정령치에서 1시간이나 걸렸네.

올 여름지나며 체력도 떨어지고 산행에 긴장감도 떨어졌다.

마지막 구간인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진행하는 것이 걱정된다.

 

가야할 남쪽 능선(멀리 반야봉도 보이고.)

 

묘봉치

 

만복대에서 고리봉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성삼재 휴게소가 보이고

 

왼쪽 반야봉과 오른쪽 노고단도 보이고

 

 

날머리

고리봉에서 성삼재까지는 20분 정도

 

 

성삼재휴게소에서 간단히 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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