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남진25(피앗재-화령)

내일보기 2016. 10. 3. 17:34

지난 겨울 소백산-속리산구간을 건너뛰고 화령에서 남진했던 구간중 마지막 피앗재-형제봉-봉황산-화령구간을 간다. 

비는 오지 않고 흐린날로 예보가 있다.

7시 출발한 버스는 8시 45분 만수계곡에 도착한다.

 

GPS데이타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1463

 

만수계곡 피앗재산장에서 출발.

 

약간의 시멘트길을 걷다 산길로 접어들면 제법 가파르게 피앗재까지 오르게 된다.

 

피앗재 산장에서 이번구간 최고의 조망처인 형제봉까지는 1시간 10분정도

 

형제봉에서 북동쪽조망 지나온 대간길이 죽~

속리산 주능선과 멀리 희양산(가운데사진)과 갈령삼거리에서 갈라지는 작약지맥의 대궐터산(오른쪽사진)

 

갈령삼거리까지는 급경사 내리막

 

갈령삼거리 이정표

 

갈령삼거리에서 721봉에 올라 동쪽 문장로 건너편 청계산(대궐터산, 두로봉, 투호봉)을 보다

 

 

구절초가 자주 보인다

 

대간길과 충북알프스(구병산) 갈림길

 

 

못재전 헬기장

 

못재

 

 

 

 

조망바위가 있는 517.6봉을 향해

 

 

 

조망바위에서

왼쪽앞 봉우리가 505.2봉이고 그 너머가 비조령이고, 왼쪽에 있는 봉황산은 사진에 없다.

멀리보이는 능선은 봉황산에서 분기하는 팔음지맥능선일테고, 오른쪽 봉우리들은 충북알프스 못재앞에서 갈라져 구병산으로 흐르는 능선일 것이다.

 

 

 

비재로 내려서는 나무계단

 

 

비재(비조령)

형제봉에서 비재까지는 2시간 10분 가량

 

 

이정목을 만들때 좌우 특정지점과 거리를 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작년봄 북진산행때 진달래가 한창이던 길이다.

 

 

 

대간산행전에 진행해봤던 팔음지맥 분기점인 봉황산 정상이다.

비재에서 봉황산까지는 2시간이 채 안걸린다.

 

 

679.3봉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능선 오른쪽은 화서면 상현리로 화령초등학교와 화서IC와 천연기념물 293호 반송이 있다.

 

 

25번국도 영남제일로

 

왼쪽은 상주방향, 오른쪽은 보은방향

 

 

대간길은 영남제일로 삼거리에서 왼쪽(상주방향) 화령재 백두대간 정상석있는 곳으로 도로를 걷다 도로변 숲으로 들어섰다 정상석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이번엔 그냥 도로따라 정상석을 만나게 되었다. 도로변 작은숲길 조화는 여전하다.

 

대간 남진산행은 이제 남쪽 여원재-성삼재구간과 성삼재-천왕봉구간이 남았다.

가을 지리산의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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