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과 북진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일주일 차로 같은 구간을 남/북으로 걷게 된다.
강원도권은 거리가 멀어 무박산행을 하게 되어, 들머리에선 랜턴을 켜고 움직이다 보니 주변풍광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는데, 교차로 진행하면서 날머리와 들머리가 겹치니 보지 못했던 주변풍광을 볼 수 있어 좋은 점이 있다.
대간산행 초반엔 근력부족으로 힘들었는데, 이제 중반쯤 되니 다리에 힘도 조금 생기는듯 하다.
지난번 남진때는 그늘없는 이곳을 지나며 무더위와 햋볕으로 힘들었는데, 이번엔 새벽에 이곳을 걷게 되니 감흥이 새롭다.
산행지도에 방화선구간으로 표시된 곳이다.
북서쪽으로 오늘 가야할 화란봉과 고루포기산인듯한데...
연리목
금강송 군락지
참취꽃
전망대에서 북서쪽조망
대관령면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연리목
전망대 지나 행운의 돌탑전 안부에 도착하자 안개가 끼며 비가 쏟아진다.
능경봉아래 헬기장.
지난주 남진때는 이곳을 지날때 어두워 랜턴을 켜고 갔었다. 야영텐트도 보였고.
영동고속도로 완공기념 조형물.
대부분 이곳에서 왼쪽 주자장쪽으로 날머리를 잡는데 대간길은 앞에보이는 철탑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철탑쪽으로 하산하면 보이는 표지석.
대관령고개.
남진때와 달리 사진을 많이 찍지 않게 되고, 지난주 걸었던 기억을 되새기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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