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36(미시령-진부령)

GPS데이타 보기: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2992

 

2014년 10월 11일 시작한 백두대간(북진) 종주산행의 마지막구간이다.

진부령에서 마치는것이 아쉬움이고, 매 구간 힘들었던 기억에 후련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4구간(여원재-복성이재)와 26/27구간(삼수령-댓재) 그리고 35구간중 미시령~한계령구간을 마등령에서 탈줄하여 마등령~한계령구간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4구간은 이번 산악회에서 대간산행을 하기 전에 다른 산악회 대간산행에서 진행하였기에 아쉬움은 없지만 삼수령-댓재 구간과 마등령-한계령구간은 차후 개인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수년전 포항의 셀파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천왕봉-진부령까지의 실측자료를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총거리가 734.65Km로 되어있다. 중간중간 접속구간을 제외한것이기에 실제 걷는 거리는 훨씬 길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5년 4월 시작한 남진산행도 2/3가량 진행되어 올해 말이면 마치게 될것이다.

개인적으로 북진과 남진을 동시에 했던 작년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토요일 무박산행을 하게돼 심신이 많이 피로했었고,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친구들에게도 많은 걱정을 듣기도 했다.

 

신백두대간이라 하여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남해 노량까지의 산줄기를 더 걷기로 한다.

 

 

5시 10분 미시령 휴게소(폐)에 도착.

들머리는 남진팀과 다른곳을 잡았지만 휴게소 위쪽에 보이는 철탑을 향해 오른다.

작년 남진팀 첫산행 구간이었는데, 비슷한 시기라 감회가 새롭다.

역시 미시령 바람은 대단하다.

 

속초쪽

 

50분가량 바람을 비켜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뒤돌아보면 미시령로가 보인다.

건너편이 황철봉

 

전망바위에 오른 동행인들

 

 

 

 

상봉에서 동해를 보다

 

상봉

 

신선봉

 

뒤돌아본 상봉

 

 

신선봉에서 동해로 떠오르는 해를 보다

 

왼쪽 울산바위와 오른쪽 상봉 멀리 설악산

 

신선봉에 오른 동행인들

 

 

얼레지

 

 

노랑제비꽃

 

 대간령(새이령)

 

암봉오르기전

 

암봉

 

 

박새

 

홀아비바람꽃

 

개별꽃

 

병풍바위와 마산봉 갈림길.

병풍바위로 올랐다가 마산봉으로 간다.

 

 

 병풍바위에서 왼쪽사진 신선봉과 가운데사진 멀리 설악산.

 

 가운데사진 흘리마을과 멀리 향로봉. 오른쪽사진 마산봉

 

현호색

 

병풍바위에서 내려서서 마산봉 가는길은 꽃밭이다.

 

산괴불주머니

 

 

갈림길.

마산봉 들렸다가 알프스리조트방향으로 하산.

 

 

마산봉에서 흘리마을 건너편 산줄기에 향로봉

 

 

 

 

 리조트 건물이 공사중 멈춰 내장시설물이 외부에 그대로 방치돼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왼쪽사진 오른쪽 전봇대옆 이정목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서양)민들레

 

갈림길 이정목따라 진행

 

남진산행시 이구간은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했는데, 이번엔 산길로 진행했다. 중간에 시멘트길로 내려서야하지만...

 

 

 

진부령고개 전경

 

 

다들 완주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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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영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