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백두대간(왕복)

남진29(추풍령-우두령)

내일보기 2016. 3. 7. 18:53

토요일 전국에 20~60mm정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이 취소되지 않을까했는데, 대간산행은 역시 진행된다.

일행중 한분의 일기예보 앱(원기날씨)에서는 1~2mm정도 내릴꺼란다.

결과는 원도날씨앱이 정확했다는거.

8시 5분 추풍령삼거리와 추풍령교차로 중간 연하식당앞에서 하차해 서쪽 대평지하차도(경부선철로아래)로 향한다.

 

GPS데이타보기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73571&page=1

 

 

지하차도(경부선철로아래)을 지나 왼쪽으로 진행.

 

5분여 시골길을 걸어 경부고속도로아래 통로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어제밤 내린 비를 머금은 강아지풀.

 

 

야생동물 감시카메라

 

버스에서 내려 1시간가량 젖은 산길을 오르면 눌의산 정상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에 산길은 쭉쭉 미끄러 진다.

 

장군봉지나

 

약간의 암릉지역을 오르면

 

가성산이다.

눌의산에서 1시간정도.

 

 

가성산에서 1시간 10분정도 지나면 괘방령으로  내려서게 된다.

 

 

 

 

 

괘방령에서 1시간 10분정도 산을 오르면 여시골산

 

 

 

 

 

운수봉에서 내려서면 직지사로 하산하는 삼거리

 

 

운수봉에서 50분가량 지나 전망바위에서 동쪽(덕대산)

왼쪽계곡아래 직지사.

 

 

버스에서 내려 황악산까지 6시간가량 소요.

이번 구간은 작은 오르내림이 많은데다 미끄러워 힘겹게 올라왔다.

날이 좋았으면 다음 구간인 삼도봉과 민주지산도 보일텐데...

 

 

 

갈림길에서 바람재로

날씨가 좋으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바람재가 보일듯 한데...

 

황악산 오르내리는 길은 나무로 계단처럼 만들어 놓았다.

 

바람재

 

 

뒤돌아본 바람재와 왼쪽 형제봉과 황악산

 

바람재 정상오르는 길

지난번 북진때 이곳에 눈이 많아 나무계단이 있는 것을 몰랐는데...

 

바람재와 여정봉 사이엔 누렇게 보이는 나무가 많은데 무슨 나무인지?

 

 

 

 

황악산에서 삼성산까지는 2시간 가량

삼성산에서 내려서면 우두령이다.

 

 

빗방울이 가늘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삼성산에서 30분가량 내려오면 우두령.

이번 구간 진행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산행동안에는 다행히 비를 맞지 않았는데, 이제 빗방울이 굵어지려 한다.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의 경계인 능선길을 흐리고 물안개로 조망이 없어 걷기만 했던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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