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26(화령-지기재)

12월 19일 남진산행은 겨울철 월악산과 속리산권역의 위험지역을 피해 26구간 상주 화령에서 윤지미산-신의터재-지기재까지 간다.

7시에 출발한 버스는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8시 45분 화령에 도착한다.

아침이라 아직 쌀쌀하지만 낮시간이 되면서는 포근한 겨울날로 산행가기는 좋았다.

다음 산행은 덕유산권역을 진행하고 이후 지나쳐온 소백산권에서 다시 이어간단다.

 

 

 

10분남짓 오르면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화령에서 1시간 30분정도 오르면 윤지미산

 

 

 

무지개산 갈림길까지는 2시간이 채 안걸린다.

 

무지개산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이름이 이뻐서 다녀온다.

 

 

 

 

 

동네 뒷산같은 대간길 오른쪽으로는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마을

 

신의터재

 

 

대간길 상주 봉황산에서 시작해 팔음산을 지나는 작은 산줄기는 옥천 철봉산까지 이어지는데 팔음지맥이라 한다.

산행->팔음지맥 카테고리에서 팔음지맥을 다녀온 사진을 볼 수 있다.

 

 

 

 

 

 

지난 4월 북진13구간 큰재에서 이곳 신의터재까지 산행이 있었는데(http://gemseed.tistory.com/225)

날머리인 신의터재에서 함께 북진을 하던 분에게 "남진하는 팀이 생겨 남진도 하고 싶은데, 매주 대간길을 걷은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한다' 했더니 '빨리 가려하지 말고 체력에 맞춰 걷는 다면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줘 이렇게 남/북진을 동시에 하게 되었다.

 

 

 

 

신의터재에서 10분남짓 걷다보면 철탑

  

야산같은 대간길에서 상주시 모서면 석산리 마을길로 내려서서

 

약간의 시멘트길을 걷다가

 

이정표따라 왼쪽으로 조금 오르다

 

내려서서 

 

조립식건물과 건너편 전봇대사잇길로 나오면

 

날머리 지기재

 

버스정류장

 

지기재는 금강과 낙동강 분수령으로 왕복 2차선 도로는 901지방도 백화로다.

이번구간은 16km가 안되는 거리로 마을 뒷산같은 길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