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14(도래기재-고치령)

무박으로 시작한 남진산행 14번째는 지난번 구룡산을 경계로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접어들어

도래기재-옥돌봉(옥석산)-박달령-선달산-갈곶산-1057봉-마구령-1096.6봉-미내재-고치령-(좌석리)

남쪽으로 흐르던 산줄기가 서쪽 소백산을 향하는 길엔 조망이 없어 마냥 걷기만 했다.

 

4시 30분경 출발

 

들머리 도래기재에서 나무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1시간 남짓 오르면 옥돌봉

안내판엔 전망이 좋은곳이라 표시되어있지만 지금 시각은 5시 30분.

 

 

옥돌봉에서 10분여 나오면 대간길과 문수지맥갈림길.

대간길은 진행방향에서 오른쪽, 곧장 진행하면 지맥길로 주의하여 이정표를 확인해야 한다.

 

 옥돌봉에서 50분가량 내려오면 박달령

 

 

 

옥돌봉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길이기에 해는 등뒤에서 떠오른다.

 

 

박달령에서 선달산까지는 2시간이 채 안걸린다.

 

 

 

 

 

선달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늦은목이 여기부터는 소백산권이다.

 

 

 

선달산에서 남쪽 갈곶산까지는 1시간가량

 

 

 

 

 

일행중 1명이 힘들어하여 함께 진행하다 마구령에서 임곡리쪽으로 탈출시키고 예상보다 늦게 고치령으로 진행한다.

 

 

잎이 떨어진 나무가지위엔 겨우살이가 많이 보인다.

 

 

고치령

 

 

 

 

좌석리로 하산.

고치령을 들머리로 잡을 경우 좌석마을에서 고치령까지 마을트럭을 이용(\3,000)해 이동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