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산악회(같은 업종에 있는 분들) 여름 야유회는 작년에 갔던 무주 구천동 계곡이다.
하릴없이 물가에 앉아 술만 축내느니 작년처럼 덕유산에 오른다.
백련사까지는 잘 정비된 길로 갔다가 내려올땐 자연관찰로(옛길)로 올 생각이다.
기회있으면 오수자굴로 가봐야 겠고.
백련사까지는 평탄한 길(1시간)
덕유산 향적봉(백련사에서 1시간)
작년 이맘때도 정상엔 빗방울이 비쳤는데, 오늘도 빗방울이 비친다.
노루오줌꽃
뿌리에서 노루오줌과 같은 냄새가 난다고.
까치수영(염)
올라가는 길에 얼핏 <계단>이란 글만 보고 의아해 했는데... 둥그렇게 다듬어 놓은 돌이 오르는 계단?
내려오며 자세히 보니 불교의 계법을 전수하는 곳이라 설명되있다.
범종각
원추리꽃
비비추꽃
조선 초기 매월당 김시습인가? 김시습도 후에 승려가 되었다는데(승명이 설잠(雪岑))
아니다.
조선 중기 매월당 설흔(雪欣)스님의 사리탑이다.
산수국
자연관찰로(옛길)로 내려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