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북정맥(완료)

(신)한북2(오산리고개-오두산)

내일보기 2018. 11. 25. 19:33

GPS 데이타 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62848

 

 

 

들머리 오산리고개 산업단지로 건너편 버스정류장쪽으로(자동차 진행방향)

 

이번구간 거리가 길고 길찾기 어려울것 같아 대전에서 1시간 일찍 출발(05:00)했는데,

뜻밖에 버스가 경기도권에 들어서자 눈이 내려 쌓여있었다.

해서,

들머리 도착시간이 늦어졌고 진행도 여의치 않아 월롱산에서 하산후 버스로 성동사거리까지 이동하게되었다.

 

지난번 내려온 오산산업단지 도로.

 

기도원쪽으로

 

 

 

 

 

 

이번구간도 묘지와 군부대옆을 지나게 된다.

 

 

 

들머리에서 1시간 10분가량 진행후 78번지방도(정문로)로 내려서는데,

선답자의 트랙 2가지를 비교하니 갈림길에서,

1.은 왼쪽(남서쪽)으로 진행하다(시그널도 있음) 작은 봉에서 서쪽(도로쪽)으로 진행하였고,

2.는 직진방향(북서쪽)으로 진행하다 서쪽(도로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갖고있던 마젤란GPS의 지도에 표시된것은 2.번과 같다.

해서 2.번의 길을 따라 진행하였는데(길도 좋았고) 벌목지를 억지로 지나게 되는 모양새로 이길이 아니다 싶다. 도로로 내려와 생태통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 정맥길에 접하게 된다.

 

<참고지도>

 

생태이동로 위 모습.

도심 정맥길은 개발지가 많아 우회로가 많고, 지도가 최신것이 아닌지라 길찾기가 쉽지 않다.

네이버나 다음지도에도 이곳 생태이동로 표시가 없었고, 갖고 있던 GPS지도도 정맥길을 걷다보니 잘못된 곳이 여럿 있었다. 이곳에서 확인하니 1.번 길이 옳다.

이후에도 선답자의 트랙은 여러곳에서 갈린다.

 

 

생태이동로 이후 넓은 공터(이곳)에서 마을과 공장지로 내려서는 길이 갈린다.

선답자의 트랙을 여러개 검색하여 참고해야 하겠다.

 

수로따라 내려선다.

 

건너편 군부대 울타리 오른쪽 끝자락으로 진행

 

수로끝에서

 

군부대 울타리 올라서서 뒤돌아 보다.

 

검정색 차양막 끝자락에서 왼쪽으로

 

도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도로따라 진행

 

올라서면 왼쪽 군부대 정문. 맞은편으로 진행

 

건너편 아스콘공장 안으로 진행해 나무보이는 곳으로 올라섰다 내려서면

 

경의중앙선 철길.

철길 양쪽 안전철망을 2번 넘어야 해서 위험하다. 우회하더라도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듯하다.

 

 

 

철길 지나 이곳으로 나온다.

 

도로따라 내려오면 다락고개.

오른쪽 전차방호벽.

 

왼쪽 도로따라 진행

 

비석 오른쪽 도로따라 진행

 

慶尙左道 觀察使 贈兵曹判書 史公 神道碑(경상좌도 관찰사 증병조판서 사공 신도비)

 

조선시대 지방 행정 조직은 크게 8도(경기도·충청도·경상도·전라도·강원도·황해도·평안도·함경도)로 나누었은데, 좌도/우도는 군사상 직제로 나눈것이다.

 

경상좌도는 한양에서 보았을때 경상도지역의 왼쪽(낙동강 왼쪽으로 울산·양산·연일·동래·청송·예천·풍기·밀양·칠곡·경산·청도·영양 등...)을 말하며, 관찰사는 지금의 도지사.

贈은 차후에 품계를 올렸다는 뜻이고 史씨성을 갖은 인물의 묘.

 

전차방호벽을 지나

 

신설된 360지방도(포털 지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덕은2교차로에서 예비군훈련장쪽으로

 

오른쪽은 월롱공단

 

예비군훈련장 정문에서 왼쪽으로

 

 

 

왼쪽으로 월롱산이 보이고

 

 

전망바위에서 왼쪽 월롱면 덕은리쪽.

오른쪽봉우리가 월롱산.

 

 

능선 왼쪽을 뒤돌아 본다.

공장인가? 네이버나 다음지도엔 별다른 표시가 없고, 항공뷰도 없는데, 구글 어스에는 항공뷰가 나온다.

 

정상석이 있는 곳은 실제 정상보다 300m가량 능선 끝자락에 있다.

 

정상석있는 곳에서 남쪽에 붉은 깃발이 있어 가본다.

 

지적삼각점 인식표.

 

삼각점에서 남동쪽

 

삼각점에서 남서쪽

오른쪽 봉우리가 기간봉(깃대봉)이다.

 

되돌아와 월롱산로쪽으로 도로따라 내려선다.

월롱산 북쪽에 파주LCD산업단지가 있다.

 

 

기간봉과 월롱산사이 월롱산로(363지방도)

 

편의점옆에서 점심^^

예상보다 진행이 늦어 상의후 자유로와 필승로가 연결되는 성동사거리까지 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2022년 2월 5일 땜빵산행하고, 고도표와 GPS데이타도 수정했다.

 

 

기간봉을 향해 오르니 간이화장실 너머로 군 시설물.

 

왼쪽 정상을 향해

 

 

되돌아 내려오다 오른쪽 월롱산을 보고.

 

정맥길은 왼쪽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그냥 임도따라 내려가다 올라선다.

 

파주 검산로.

정상적인 정맥길은 오른쪽 고개를 지나야 하지만, 전차방호벽이 있어 우회하여 내려왔다.

삼거리에서 왼쪽길(교원쪽)로 진행.

 

길따라 진행한 선답자도 있었는데,

 

지형을 보니 오른쪽으로 올라서도 될 듯하여, 오른쪽 절개지쪽으로 오른다.

이곳에 건물이 들어서면 또다른 길을 찾아야하겠지.

 

지나온 기간봉을 뒤돌아 보다.

 

오른쪽 숲에서 묘지 쪽으로 넘어와야 하지만, 군 시설물이 있어 우회.

 

절개지 위에 시그널 확인하고

 

교원 건물 뒤쪽으로 진행.

이후 몇번의 짧은 알바가 있었고.

 

 

도로내려서서 오른쪽 옹벽따라 진행.

개 두마리가 앞쪽에서 짖다가 옹벽을 올라설쯤 되니 건물 뒤쪽으로 미리 와서 기다리다 짖던데, 아마 이곳에서 오랫동안 키워 산객들의 진행방향을 알고 있었던것 아닌가? 싶다.

 

오른쪽 고려출판물류건물 옆으로

 

 

동쪽 파주시 맥금동 방향.

사진 왼쪽 멀리 기간봉,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파주 교하리 장명산인듯 한데...

 

지도를 보니 오른쪽에 54.3봉에 삼각점표시가 있기에 절개지 위로 가봤지만, 삼각점은 찾지 못하고.

 

해가 드는 낮은 산자락 사면엔 가족묘지가 많이 보이고

 

선답자의 트랙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우회했는데, 지형상 이곳을 지나는 것이 옳을 듯하여, 무리해서 철망 옆으로 진행.

 

누군가는 이곳으로 진행한듯 철망 한쪽이 휘어져 있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좁은 철망 옆으로 살금살금 이곳으로 넘어왔다.

무리한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지만, 되돌릴 수 없었다는...

 

농기계 오른쪽으로 나와서

 

거름냄새와 함께, 저 위로 올라 오른쪽으로

 

왼쪽에 하늘나라공원 묘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올랐다 내려서면 방촌로.

 

방촌로 고갯마루에도 전차방호벽. 오른쪽으로 내려섰는데, 지나고 보니 왼쪽으로 내려서는 것이 좋을 듯.

 

다시 고갯마루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랐다.

 

이후 5분여 아카시와 잡목사이로 길찾아 헤메고.

 

진행방향 왼쪽.

오른쪽에 클럽2200 골프장 시설이 보이고

 

바구니고개에서 포장로 따라 올라서니

 

하늘나라 공원묘원이다.

 

올라서서 뒤돌아 보다

가운데 기간봉, 오른쪽 높아보이는 봉우리가 감악지맥 말일봉인듯.

 

타이어 뒤 계단을 올라서면

 

131봉

 

북서쪽.

왼쪽에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강 하구, 오른쪽 건물뒤 보현산.

가운데 낮은 산자락 서쪽으로 동화경모공원 묘지.

 

묘원위 능선 오른쪽은 방치된 참호길과 잡목으로 길은 희미하고

 

건너편에서 내려서서 오르며 뒤돌아 보다.

 

요즘 십승지길을 함께 걷고 있는^^

 

방치된 참호지나

묘원길따라 내려서서

 

철망을 넘어왔다.

 

계단 앞 헤이리로.

잡목과 희미한 길찾기가 어려워 이곳에서 성동사거리쪽(왼쪽)으로 진행한 선답자도 있었는데,

 

길건너 오른쪽 보현사방향으로

 

뒤쪽에 보현산이 보여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가보았지만, 진행이 어려워 되돌아 나왔다.

 

되돌아 나와 앞에 보이는 물류센터 왼쪽에 나무계단으로 올랐다.

 

보현산 정상부

 

 

보현산에서 내려오며 왼쪽.

 

이곳으로 내려와 무심코 도로따라 진행.

 

10여분 헤매다가

 

방치된 참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택했다.

생각해보면 보현산에서 내려와 철망문을 지나 왼쪽 도로따라 진행하는것이 좋았지 싶다.

 

도로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진행

 

도로 건너편은 헤이리 예술마을쪽 상가

 

도로 오른쪽 낮은 산자락이 정맥길이지만, 그냥 도로따라 성동사거리로

 

오두산 전망대는 코로나19로 출입시각이 정해져 있다하고, 허기도 지고... 주변 식당에서 홀로 뒤풀이.

한북정맥이나 한남정맥은 도심개발로 길잇기가 힘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개인적으로 대간과 정맥길 잇기를 마감한 산행이었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여러 산악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올해엔 회복되길 바란다.

 

성동사거리.

정상진행했다면 오른쪽 봉우리(99봉)에서 내려와 왼쪽으로 이어가게 되는 지점이다.

 

뒤돌아본 이정표

 

성동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오른쪽에 무인텔이 많다.

 

올라서서 뒤돌아 본다.  무인텔뒤로 99봉

 

 

 

 

 

건물 축대사이에 화살나무

 

도로 내려서 샛길로

 

 

117봉

 

오른쪽에 임진강이 보인다.

117봉에서 도로로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눈으로 까칠하다.

 

오두산2교쪽으로 하산후 도로따라 통일전망대로

 

오른쪽(북쪽) 자유로

 

 

서쪽 파주NFC(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훈련과 숙식 공간을 위해 마련한 전용 훈련시설)과

그 위에 고려통일대전(고려의 태조왕건과 고려역사 475년의 충신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신곳)

 

입장료를 받네?

 

고당 조만식 선생상

 

 

북쪽

 

이것으로 산경표에 따른 한북정맥과 신산경표에 따른 (신)한북정맥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호남정맥(화순 돗재)을 이어간다.

중간 버스로 이동한 구간은 시간을 내서 따로 걸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