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2(수분재-홍두깨재)

GPS데이타보기 : http://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68436

 

 

산행전 신무산아래 뜬봉샘을 다녀오다.

 

마침 뜬봉샘 생태공원앞에서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문화체험 걷기 행사>가 열린다.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뜬봉샘까지 왕복 50분가량

 

 

생각에 산 중턱쯤일거라 생각했는데, 올라와 보니 능선아래다.

산행중 신무산을 지나며 보니 자고개 갈림길에서 400m내려가면 뜬봉샘이라는 이정목이 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마을로 내려와 버스로 들머리까지 이동

 

들머리

 

이번구간 전반부에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다는 선답자들의 산행기가 있어 긴장속에 산길로 접어든다.

 

691.8봉 오르며 뒤돌아 보다.

 

임도지나 850.2봉을 향하다 사과밭 위에서 뒤돌아 보다.

진행하다보니 가을 벌초로 길은 확보가 되있지만, 여름철이라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 구간이다.

 

작은 밤내재를 지나 철쭉나무 터널을 통과한다.

 

잡목을 헤치고 신무산 앞봉에 오르다.

 

정상석이 없는 신무산

 

 

자고개쪽으로 진행하면 곧 자고개 갈림길에서 뜬봉샘 400m 이정목을 만난다.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ㅎ.

 

자고개-잣고개-차고개

 

 

 

 

자고개지나 합미성으로 향하다 뒤돌아보다. 가운데 봉이 신무산.

 

합미성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6807&cid=46656&categoryId=46656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면 대성리에 있는 산성. 전라북도 기념물 제75호. 후백제 시기의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삼국시대에 군량미를 이곳에 모아 놓았다고 하여 합미성이라 한다고 한다.

 

 

 

 

 

 

1010.9봉 중턱에 팔공산 이정목이 있는데, GPS를 확인하니 우회길이다.
홀로 1010.9봉에 올라 전망바위에서.

 

 

산죽을 헤치고 오르면

 

1010.9봉 정상이다.

 

 

벤취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힘겹게 오르면

 

 

 

팔공산정상

통신시설을 관리하던 건물이 있었던듯...

 

팔공산에서 남동쪽

 

가야할 북쪽능선

 

개동지맥능선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활공장

 

 

서구리재(서구이치) 지나며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갈림길.

산행전 서둘러 뜬봉샘엘 다녀와서 그런지 힘들어 가보지 못하고 진행.

 

1097.9봉 쉼터

 

 

종일 갈잎밟는 소리가 바스락거린다.

 

계단을 한참 내려가니 우뚝 봉우리가 솟아있다. 오르려 생각하니 까마득하다.

정상에 정자쉼터가 보이고 오른쪽 봉이 삿갓봉.

 

오계치

 

 

가파르게 오르면

 

정자쉼터

 

정자에서 지나온 길을 보다.

아래 구불구불 도로는 오계치에서 데미샘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오계치에서 데미샘계곡쪽으로 내려가면 진안군 신암저수지.

금호남정맥길이 진행방향 오른쪽 장수군과 왼쪽 진안군의 경계이다.

 

 

1131.3봉(삿갓봉)

계획은 신광재가 날머리인데, 산행전 데미샘을 다녀오느라 홍두깨재까지 진행하고 와룡자연휴양림쪽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1098.8봉을 지나며

 

 

959.5봉에서 내려서면 홍두깨재.

와룡자연휴양림은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오는 길은 희미하고 거칠었지만 간간히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보였다.

와룡3교에서 산행을 마치다.

 

다음주 토요일엔 대충산사에서 진행하는 보만식계길을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