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11(댓재-피재)

9월 세번째주 토요일 19일 대간 남진산행 11번째 댓재에서 피재(삼수령)까지 간다.

새벽 4시 50분 들머리 댓재를 출발하여 날머리 삼수령(피재)에 오후 1시 50분 도착.

남진산행때 오늘처럼 날씨가 맑은 날은 없었던것 같다. 아침 해뜨는 것을 보았으니.

대관령구간때 풍력발전시설을 보았는데, 이 구간에도 풍력발전시설이 있다.

 

 

어둠속에 황장산을 지나고,

 

능선 왼쪽 동해로 붉은 여명이 비친다.

 

 

 

큰재에서 임도 왼쪽으로 올라서면,

 

각시취꽃

 

각시취꽃길이다.

 

 

 

 

태백시 삼수동 귀네미마을 고냉지채소밭

대이리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있다.

 

 

 

 

 

 

 

능선 왼쪽 환선굴,대금굴이 있는 계곡.

 

 

 

 

운지버섯

 

능선 왼쪽으로는 절벽이기에 사이 사이 난간을 만들어 놓았다.

 

 

 

구부시령가는길 작은 봉우리에 이정목. 구부시령은 이봉우리를 내려서야 하는데...

 

 

구부시령.

구부시령은 한 여인이 아홉 지아비를 모셨다는 설화가 있다.

 

 

 

 

 

푯대봉은 대간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건의령(한의령)

 

능선 오른쪽으로 골지천 너머 가덕산과 아래 백두대간로와 상(하)사미동마을

 

산비장이꽃

 

남진능선 오른쪽으로 태백공원묘원이 있는 곳이다.

 

  

적각길로 내려서서 오른쪽 삼수령쪽으로

 

이정목있는 곳에서 다시 산길로

 

 

삼수령에 내리는 빗방울은 하늘의 뜻에 따라 낙동강(남해),한강(서해),오십천(동해)을 이루게 된단다.

피재란 말은 삼척지방 사람들이 이곳 황지지역을 이상향으로 생각해 난리를 피해 이곳으로 넘어왔기에 피해오는 고개란 뜻.